항상 모의고사에서 서성한~중경외시를 왔다갔다 하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항상 모의고사에서 서성한~중경외시를 왔다갔다 하길래 아 그럼 나는 홍동건숙쯤 가겠구나 했다 하지만 결과는 국숭세단이었다 나는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국숭세단도 괜찮아 괜찮아 날 열심히 다독였다 하지만 상담 결과는 국숭세단보다 아래를 가리켰다 대체 운명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날 주저앉힐 셈인지 내 노력을 얼마나 깎아먹을 셈인지 이제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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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lunapix

· 7년 전

작년 이맘때쯤 저랑 너무 비슷한 사연이라 지나칠수가없네요... 진짜 세상 무너질거같은 느낌에 한달넘게 우울함에 방황했었는데.. 전 결국 다시할 자신이없어서 그냥 다니게됐는데 솔직히 아직도 학교에 정이안붙긴해요.. 그래도 마카님이 하신 모든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해요. 한번 넘어진거에요 넘어진김에 맘추스리시고 준비되면 새로 출발하면돼요. 조급해하지마세요..!! 사실 어떤말도 응원이 안될걸알지만 그냥 너무 가라앉진 마시라는말이 드리고싶었어요..!!

dlwldus9149

· 7년 전

저도 내신성적과 생기부로 중경외시정도는 갈 수 있었는데 정말 정말 미끄러져버렸어요.. 저보다 성적좋지않은 친구들이 오히려 붙고 정말 정말 분하고 짜증나고 속상했었습니다.. 마카님이 저랑 비슷한 감정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