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관념과 조금 다른 가치관에서 오는 마찰로 혼란스러운 건 아닐까요???

@supernam 그린걸까요 모르겠네요

이건 정의내리기 어렵지 않을까요. 마카님이 모르신다면 그저 다 추측을 해볼뿐이죠. 이게 자신이 누군인지,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가지않아서 오는 불안이라든가 사회적관념도 있을거고, 이 혼란을 잠재워줄 상대가 나타나지 않을걸수도 있고, 이런 퀴어개념을 정리할만한 정보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여러 복합적인 생각이지 않나싶어요. 저는 제 성정체성에 대해서 결론을 못내리고 이럴것이다 저런것같다 이건 어쩌지? 하고 여러 고민이 들때가 있었는데 그냥 그건 나의 한부분일뿐이니까 옆에 두고서 정보를 알아가고있는 중이예요. 검색도 하고 영상도 보고 관련서적도 읽고요. 일단 남들과 다르단건 알았으니 그냥 그렇구나하고 정보를 알아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결론 짓고 깨닫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계속 고민하며 만들어가다보면 자신이 행복할 길이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