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때부터 사회복지사로 진로를 정하였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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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unminh22
·7년 전
저는 고1때부터 사회복지사로 진로를 정하였습니다. 주변친구들보다 빨리 정하긴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고3이 된 이 시기까지 이꿈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꿈인건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남들은 너는 꿈을 빨리 정한만큼 좋은건데..그냥 그꿈만을 향해 나아가면 될껀데 왜 망설이고 주춤하고 확신이 안서냐고 그러껍니다 고1 진로를 정하게 될때 저는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봉사활동,남을 도와주기,도움...라는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머 그러면 나는 남을 도와주는걸좋아하닌깐 사회복지쪽으로 가야지"라며... 생기부를 이쪽으로 맞춰 작성해왔고, 고2까지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몇개월전부터 제 자신에게 드는 생각이'너는 진짜 이 꿈을 진정을 하고싶고,원하니?'였습니다...그리고 이쪽분야만 파고(?)있다보니 다른분야는 생각하지도 못했던것기도하고...지금 현재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이글을 읽은시는 님들도 제가 먼말하는지 못 알아들으실수도있습니다...한 밤중에 우울해 쓰는글이기도 하고 의식의 흐름대로쓰는글이기도하구요ㅎㅎ 꿈을 정했다고 한들...꿈이 없을때와 마찬가지로 고민이 많아지는건 같은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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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ubu
· 7년 전
사회복지사를 하려는 과정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글쓴이님은 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매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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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56815
· 7년 전
안녕하세요^^ 현제 사회복지사로 정하고있는데... 고민이 많으시군요;; 마치 제 어렸을때를 보는거 같네요^^ 사회복지사라는걸 실질적으로 보면 봉사자를 통솔하는역할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이해하시는게 빠르실거에요. 클라이언트에대한 프로그램을 짜고 진행하는것 등을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사회복지과에들어가시면 봉사자에대한 역할보다 그분들을 통솔하고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걸 많이 키우시게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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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inh22 (글쓴이)
· 7년 전
@ilubu 감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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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inh22 (글쓴이)
· 7년 전
@have56815 조언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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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68
· 7년 전
저는 이번에 입시 다치르고 20살 된 사람인데요 저도 고3 막바지에 와서야 제가 3년 내내 가진 꿈에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뭐지? 정말 내가 하고싶은게 맞나? 왜이렇게 아무 기대도, 감정도 안남아있지? 했는데 곧 지금 꾸는 꿈이 제 인생을 다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랐네요. 님도 지금, 아니면 고등학교때 만이라도 꾸었던 꿈이 사회복지사지만 그래서 대학입시도 계속 그 쪽으로 준비하셔서 간다해도 대학교가서 다른 꿈을 찾아보셔도 충분히 괜찮을 거같아요. 커가면서 생각이 달라지는 거죠 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