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회사에서 처음으로 전화받는거 전화응대하는거 하느라 전화를 몇번 받았었는데 퇴근하기전에 사고 쳤네요ㅠㅠ
주 업무가 따로 있지만 사무실로 전화오면 받아서 물어보시는거 설명? 안내해드릴건데 아직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설명ㆍ안내해드리는게 미숙해요
그래서 입사하고 지금까지 전화를 안받았었는데
오늘 다른분들이 바쁘셔서 같은팀 직원분이 오셔서 이제 전화좀 받아야겠다고 하면서 설명해주시긴했는데 솔직히 전화받는게 상대방이 뭘 물어볼지 모르니까 경우의수가 많잖아요‥ㅠ
그래서 긴장하면서 전화받고 그러다가 저희 회사 관련 높으신분께 전화가 와서 받았었는데 다른분을 바꿔달ㅇ라고해서
그 사무실 전화기 보면 다른분께 전화돌리는 버튼이 있는데 번호 포함해서 3번을 눌러야되는데 바꿔드린다는게 이상한버튼을 눌러서 그냥 끊어버린거에요ㅠ
다행히 옆에 앉아계시던 팀장님이 상황파악하더니 전화받아야됬을 분에게 빨리 그 높은분께 전화해보라고해서 상황이 마무리가 됬는데 혼자 너무 당황하고 민망해서 팀장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도 못드리고 퇴근할때 까지 책상에 시선고정하면서 자책하다가 퇴는했어요ㅠ
물론 아무도 혼내진 않았지만 혼자 실수한거 때문에 민망하고 쪽팔리고 ***같아서 마음이 불편했어요ㅠㅠ
그리고 전화를 다른분께 돌려주면 예를들어 팀장님 OO에서 전화왔는데 전화받으세요?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려야되는데 전화를 바로받으셔야되니까 제 자리에서 멀리있는 자리까지 들리게 큰소리로 전달해야되는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목소리가 크게 안나와서 큰일이에요ㅠㅠ
앞으로 잘할 수있을까 걱정되고 막막하네요ㅠ
자꾸 실수해서 큰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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