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고1초때 어쨌든 동갑인 남자친구와 70일쯤 됬을 때 ***를 했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연애가 처음이였고 남자친구는 이미 여러 여자를 사귀며 경험이 있었고 제가 끌려다니는 연애를 했었습니다.
진짜 남자친구 주변 친구들도 사귀면 제가 너무 힘들거라고 감당이 안될 거 같으면 애초에 헤어지라고 그랬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진짜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아무리 막대해도 꾹 참고 사겼는데요 제 폰검사는 멋대로하면서 제가 하려고하면 보여주는척 하다가 빼돌리고 그런데 그 보여줄 때 살짝 보였던 이름이 전여친들 이름이더라고요 물어보니까 걔는 성격이 너무 좋아서 그냥 친구로 남은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순진한건지 ***인건지 그걸 또 믿었죠 솔직히 못믿죠 근데 너무 좋아해서 그 마음 하나로 버텼는데 결론은 맘이 있었더라네요 ㅋㅋ 정말 그 말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저는 학원시간 때문에 못만나서 학원 그만두고 남친있는데면 찾아서 갔는데 저보고 진심이 안보인다며 솔직히 자기가 뭘 못해주냐면서 또 자기는 곧 너랑 헤어질 것 같은데 자기 좀 마음 돌리게 도와달라고 저에게 직접 말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었는데 또 좋다보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죠..제가 왜 그랬는지 진짜 후회됩니다 정말 사귀는게 끝이 날 쯤에 마지막에는 싸우면서 끝났는데요 싸운이유가 바람을 폈어요 초반에는 남친이 다른 중학교 아이였는데 이쁘다고 좀 소문난 아이랑 좀 친하게 지내길래 조금 의심은 됬는데 믿었죠 저는 근데 계속 그아이 얘기를 하는거에요 제가 순간 꿀리기고 하고 그냥 너무 화가나서 그럴거면 저랑 왜 사귀냐고 하니까 자기도 헷갈린다는거에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어서 진짜 어이가 너무 없으면 말도 안나온다는데 실제로 그렇더라구요 여친인 저와 여사친을 두고 그것도 여친인 제 앞에서 그런말을 한다는게 참 걔도 성격이 어디서 굴러온건지 짜증이 확 나네요 암튼 그런 저런 이유로 헤어졌는데요 헤어질 때도 저한테 따먹히고 다니라하구요 그러다가 또 미안하다고 ㅋㅋ 좋게 끝내자며하다가 다시 생각좀 해주라며 매달리더라고요 정말 소름끼쳐서 전화오는것도 손떨려서 안받고 무시했어요 헤어지고나서 제친구이기도하고 전남친의 친구이기도한 친구가 저에게 말할 게 있다면서 만났는데요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남친이 저랑 사귈 때 제가 연락하지 말라고 질투난다고 한 여자애와 영화데이트하고 주변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여친이 뭐라하면 어쩌냐하는말에 여친허락맡고 왔다고 했다네요 ㅋㅋ 그런 제 이미지는 얼마나 밑바닥으로 보였을지 저랑 *** 맺게된 과정들 그 후 얘기들 싹 다 얘기하고다니고 제 뒷담을 그렇게 깠다네요 여소도 중간중간 받은것 같다고 이런 쓰레기한테ㅡ매달리면서 제 순결을 준게 정말 정말 후회되고 그래서 남자를 못사귀게되고 남자만 봐도 다 앞에선 착한척 순진한척하는것 같아서 남자라는 존재가 무서워졌어요 다들 그렇다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그생각을 떨쳐내기가 어려워요..수업시간에 성에대한 얘기가 나오거나 임신 얘기가 나오면 온몸이 소스라쳐서 귀막고 다른생각합니다 종종 그때 생각이 나고 장면이 떠올라서 악 소리지르기도 하고요..힘들어요 저 어쩌죠..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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