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 10년차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친구도 안만나고 내 20대가 육아살림직장에 세월을 보냈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이 나를 속상하게 한 일들이 너무 많다.
(여자2번.백수생활 여러번.무관심 육아)
정떨어질때마다 마음잡고 내가 먼저 사랑해주면 변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변화를 했고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요즘은 나를 멀리하는 것 같고 익숙함으로 서로 눈마주치지 않고
지낸게 늘어가고 있다. 작은 다툼이든 큰 다툼이든 각방은 안된다
생각하여 안해온것들이 요즘은 같이 누운것도 속이 콱콱 막힌다.
일상 대화는 남편에 잔소리일뿐..
애교스럽게 할려고 무애교인 내가 백허그며
사랑한다 먼저 말하고 머리쓰담듬어주고 노력했는데
요즘은 그런 노력도 하고 싶지 않고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남편도 나에게 관심이 없고 카톡도 먼저 내가 보내도 답변은 없다.
내가 예전에는 몸매좋다는 말들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임신 출산과 남편이 백수일때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핑계로 먹다보니 몸무게 20키로나 늘었다.
예전에는 부러워했던 몸매였는데
내모습이 이래서 그런지 쳐다도 안보는것 같다.
나도 내남편이 싫어진다. 나도 나 이뻐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런데 불가능한 상황이니 난 다시 내가 노력할것 같은데..
지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