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면 싸대기감 정도의 실수였나보네요.
농담이라도 내 기준이 나쁘면 그건 웃고 넘길수 있진 않죠.
개구리는 맞아 죽을수도 있는거니까요.
사람마다 케릭터가 다른법이니 그렇게 말한걸
나쁘게 생각마시고 내 귀에 거슬렸다면
다시는 그런말 나에게 못하게 하면 됩니다.
바로 일로 그 고참을 넘어서버리면 되는거죠.
일을 똑부러지게 잘하면 대부분 일터에선 누가
터치를 잘 못합니다. 할게 없으니까요.
근데 너무 그렇게 반발심만 갖을 필요도 없는게
사회생활 하다보면 더 심한 말을 참고 견뎌야할
때도 있을겁니다. 일로 넘어서거나 서려해도
않되는 일이 수두룩하죠. 그러니 내 기분이 좀
상하더라도 상대가 장난이라면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때로는 나도 한번 장난치고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생활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것입니다.
이미 내 기분이 상해버렸지만 누가봐도 농담인 말에
죽이까? 이런생각을 한다는건 누가봐도 옹졸한 생각이 되겠죠. 마카님이 옹졸하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면 옹졸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그렇게만 생각치 마시란 말이구요.
사회생활 직장생활 참 어렵죠..?
저도 아직 배워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도움이 되었음해서
몇자 적고 갑니다.
저도 처음엔 굉장히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어딜감히라
생각하고 그랬는데 다 부질없고 나만 속 끓이는 거더라구요.
허허허 거리면 같이 허허허 할줄도 알아야 하고
어쩌네 저쩌네 하면 뭐 그러등가*** 할줄도 알아야 하더군요. ㅎㅎ
너무 깊게만 생각말고 어차피 내가 한 실수에 대한
경고 혹은 충고의 다른 표현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막말로 그저 마카님 귀에 거슬리게 말한 사람
담궈봤자 누가 좋아라하겠습니까..?
잘 생각해보면 답은 이미 나와있어요.
노파심에 잔소리만 해댔네요. ㅎㅎ
richmind
· 7년 전
참 수준 떨어지는 선배네요. 세상에는 10명중 3명은 ***사람이다...생각하고 이렇게 글로풀고 동료랑 뒷담화하면서 넘겨버려야죠^^ 남자선배라면 표현할줄 몰라서 그런 찌질한선배구나 하고넘기는것도..
helloooooo
· 7년 전
한달밖에 안됐는데 말을 저따위로 하다니. 윗분 말대로 수준 떨어지는 인간이네요. 그 회사 안에서 암묵적으로 수준 떨어지는 인간으로 평이 나있을 겁니다. 계속 그 곳을 다니실거라면 일단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어렵겠지만. 절대 고참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 중요한건 님 실력 키우는 거구요. 고참이 실수할 때 잘 지켜보세요. 자기 실수 알아차리고 괴로워할 때 조용히 (하지만 고참 눈에 보이게) 수습해주고 티내지 마세요. 수습이 안될 수준이라면 그냥 아무말 말소 지켜보세요. 처음엔 자존심 상해서 더 괴롭히는 듯 하다가 반복되면 님한테 함부로 못합니다. 나중엔 의지하려고 해요. 저도 사수가 무례함의 극치인 사람인데 이런저런 노력으로 저 존중해주고 저한테 의지하게 만드는데 1년반 걸렸습니다. 지금도 무례하긴 하지만 제가 대놓고 무시할 수 있는 정도도 됐어요. 그럼 자기도 뻘쭘해하고 사과하고요.
고참을 님 회사생활의 전부로 느끼지마세요. 저 인간 없어도 난 살아남을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고참을 작게 생각하세요. 님 인생 크게 봤을 때 영향을 미칠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