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고 아내와 4살 아이가 있습니다. 행복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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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chmind
·7년 전
결혼을 했고 아내와 4살 아이가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지키고 싶고 꿈도 이루고싶습니다. 아내는 제가 일하는것 외에 관심분야를 수강하러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등의 시간이 오면 아파지거나 힘들어합니다. 육아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회식과 친구들의 만남은 안하고 자기계발 하는 시간만 투자하는데 3개월 한번정도 친구들을 만납니다. 아내는 싫다고하고 짜증을 냅니다. 나는 그게 싫어서 너무 화가나고 힘듭니다. 내가 자기계발해 위해 쓰는 시간조차 싫다고하니 가끔 짜증도나고 그렇네요. 여자가 결혼해 아이를 낳고 기르며 희생하고 삶에 제약이 많다는걸 알고있으니.. 아내가 말합니다. 그럼 나는? 나는 더 제약이 많아요! 친구만나기 쉽겠어요? 할말이 없습니다. 다들 시간 잘 내고 사시죠? 새벽에 일어나 뭐든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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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yam
· 7년 전
헐...이기적이시네요. 자기계발할 시간에 육아랑 가사를 하시는 편이 낫죠.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아내분이랑 자식 홀랑 내버려두고 자기계발하시려면 결혼은 왜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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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ind (글쓴이)
· 7년 전
@oneyam 그렇죠? 이기적인 내가 이타적이 되어가는게 결혼생활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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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0
· 7년 전
아이가 4살이면 돌아가면서 두달에 한번이라도 각자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아내분에게 저녁에 나갔다오라 하시고 그 뒤엔 남편분도 그렇게 하루 하시구요. 처음이 힘듭니다. 처음부터 하루...가 아니라.... 1시간부터 시작해서 3시간....5시간....이렇게 늘려가면서 조율을 해보세요~ 이땅에 엄마들....참 생각보다 힘이 든게 사실입니다. 근데 그만큼 아빠도 힘들어요. 전 엄마지만 남편 볼때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남편도 아빠도....인간이기에 힘든건 당연합니다. 힘듦의 정도가 차이가 있고 이유에서 차이가 있지만 가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과정에선 힘든게 사실입니다. 힘내세요. 대화 많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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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1988
· 7년 전
육아는 같이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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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forwhat
· 7년 전
남편분이 아내분을 더 이해하셔야할듯...집에서 아이 키우는 스트레스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날수 있습니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같이하지 않으면 훨씬 더 커질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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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ind (글쓴이)
· 7년 전
@whisper0 감사합니다. 그렇죠 대화하고 조율하면 될것을 억지로 하려니 탈이 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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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0
· 7년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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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e3444
· 7년 전
서로의 개인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걱정없이 무언가를 하거나 푹 쉴수있는 시간 주말엔 아이를 데리고 몇시간 밖에서 놀다오기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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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vely1004
· 7년 전
본인만 외출하고 개인시간을 가지면 안되죠. 왠만하면 각자 시간 갖는건 아내와 잘 대화해보세요. 그리고 주말에 집안 청소도 같이 하고 마트에 장도 같이 보러가고 가까운 호수나 강도 가고 키즈카페도 시고 박물관도 가보세요. 아이와 아내랑 추억을 만드셔야죠. 결혼하셨는데 개인시간은 서로 대화로 잘 맞춰보시고 아내와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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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happyluv
· 7년 전
개인시간은 똑같이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