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남자 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관계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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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20대 중반남자 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관계를 해본적이 없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연애를 안 해봣냐 그건또 아닙니다 연애도 몇번해봣구 기간도 1년이상 씩 연애하다보니까 많은 사람을 만나진 않앗어요 요즘은 만나서 바로 관계 하기는분들도 많던대... 1년이상 사귀면 보통 다들 왜못햇냐 그러시겟지만 저는 꼭 관계를 해야지 사랑하는건 아니구 지켜주는게 좋을꺼같다구 생각하면성 살아왓는데 군대가고나서부터 느낀거지만 나만 이런가... 내가 이상한사람인가 생각될정도로 다른남자들의 성 생활에 대해서 들엇는데 좀 충격 받앗다 해야되나... 이때까지 내가 멍청햇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첫경험을 지켜주려고 햇던 여자가 처음이 아닐수도 잇다는거랑 남들은 여자친구가 잇어도 다른여자랑 관계를 한다는거 등등.. 많이 충격을 받앗다해야되나.... 그러다보니... 요즘은 연애는 안하고 결국 ***로 해결하고..그게 점점 심해져서 중독인거같아요...ㅜㅜㅜㅜ 제가 글쓰는걸 잘 못써서 ㅠ내용이 ***이지만 ***중독이라..힘든거랑..여자친구를 다시 사귀게되도 제가 관계를 할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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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굳이 관계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식이나 표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까요. 남들 얘기듣고 관계안했다고 멍청하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안좋은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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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GoodDay365 저랑 비슷한 사람이 잇겟죠? 그런사람만나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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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b70ae5b8a8619256eb 요즘은 진짜 혼자 사는세상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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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98
· 7년 전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에요. 내가 편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속도로 가되,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10까지 해봤다는 이유로 10까지 할 부담을 가질 필요 없어요. 그리고 한국에서만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지켜주는게 무조건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일은 아니랍니다. 님 말대로, 첫경험이 아닌 여자분일 수도 있죠. (여자=순결해야한다)는 등식은 남녀를 모두 억압하는 관념이니, 속박받지 마세요. 대신, 여자분과 오픈된 대화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킨쉽은 어디까지 하는게 좋을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성적 취향은 뭔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대신, 올바른 피임방법 같은 것은 함께 착실히 알아보고 콘돔도 꼭 준비하는게 좋겠죠? (함께하는 일에 함께 책임을 지는 좋는 관계를 맺으면 됩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둘 다 성욕이 강해서 ㅎㅎ 첨에 이 얘기를 하며 서로보는 ***도 주고 받았아요. 무엇을 잠자리에서 해줘야 좋아할지 알아보고 서로를 기쁘게 해주려고요. ***를 맺고 나서는 서로 안아주고, 가볍게 뽀뽀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요. 평소에는 함께 대화도 원활히 하고, 존경하는 사이로 잘 지내고 있어요. *** 수는 일주일에 1-2번 하는게 제일 건강하다고 하네요. 본인의 건강을 위해 횟수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아예 안하진 마시고요. 사실, ***를 하는 데에도 큰 장점이 있죠. 본인의 성감대를 알고 있는 것이 잠자리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것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 뭔지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기준이 되어야할 것은 타인이 아닌 자신에서 나와야 하고요. 그렇게 상대와 나의 이해와 수용을 맞춰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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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vbnm0120
· 7년 전
제 친구도 군대에서 이런 저런 별 얘기를 다 들으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심지어는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할 때가 되면 들어가서 무슨 얘길해야하나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다수가 그렇다고 해서 꼭 그들이 옳은 것도 아니고 정상인 것도 아닙니다 나는 나입니다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서 지금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깰 필요도 없습니다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할 필요도 없구요 저도 한동안 정말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 지내다보니 제가 비정상인건가 그게 맞는 행동인건가 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졌었던 적이 있어서 글쓴이님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