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병원실습에 왔습니다.
잦은 실수에 엉뚱한 행동들....지금 제가 하고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씩씩하게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같이 실습하는 동기... 저보다 눈치도 백단에 꼼꼼함까지 갖추었네요.
그러다보니 자꾸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없고
저만의 자격지심일수도 있지만
이 친구 자꾸만 제가 하는것마다 간섭하고
틀리면 환자들 다보는데서 틀렸다면서 그렇게 꼭해야되겠냐면서 지적하네요.
처음엔 저를 위해 한 얘기라 생각했지만
자꾸만 같이지낼수록 너무 속상하네요.
이게 꼭 저의 자존심문제뿐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하고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네요.
실습8주중에 이제 3주가 남았지만
저 남은시간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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