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1학년때 평균 60~70점대만 주구장창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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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중학생때 1학년때 평균 60~70점대만 주구장창나오다가 2~3학년때 성적 올리면서 전교50등안에서 있다가 백분율 21퍼? 정도에 인문계를 왔어요.. 그래도 중학교때 3학년때는 항상 평균 90점후반대를 유지했어서 공부에 나름대로 괜찮은것같다고 생각하고 인문계를와서 물론 저도 중학교때보다 공부를 열심히 안한것도있지만 막 일주일전에 공부시작하고.. 그래서 평균 5등급이더라고요.. 근데 막상 앞을 내다보면 대학교를 가야하는데 .. 막막하고 그냥 내려놓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공부를 하다가도 잘 안풀리면 어차피 난 망했는데 뭘 이생각에 허무해져서 문제풀다가 울고 힘드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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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nahappy
· 7년 전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사람이에요. 아마 제가 한살많을것 같은데 그냥 편하게 반말로 해도되죠??ㅎㅎ 나도 중학교때 소히 말하는 전교권안에들었었어 그땐 내가 최고인줄 알았지ㅎㅎ.... 근데 진짜 고등학교올라오고 첫모의고사봤는데 진짜X같더라.. 진짜 일주일을 매일밤을 운것같아... 그때 학교에서 등수가 100이 넘는 숫자이더라 진짜 내가 중학교때 꿔왔던 꿈 다 포기하고 앞으론 내인생이 가망없다고 생각했었어 그러면서 점점 막나가더니 손에 댄적도 없는 술같은것도 먹고 담배도 몇번 손댄것같아ㅎ 진짜 막 나갈뻔했어... 근데 진짜 그런 가치관을 갖고살아왔는데 내 친구가 도중에 공부를 놔버렸거든 사실 난 막나갈짓을해도 공부를 아직까진 놓진안고있었거든 근데 그 친구는 공부를 아예손도안대고ㅋㅋㅋㅋ대학은 간다고 하면서 성적안나오면 선생님 욕만하고 문제가 어려웠다고 핑계대더라고 나도 다른사람들도 핑계를 들지만 걔는 정말 자기가 공부안해서 안나온거라고 자랑하듯이 얘기하더라고 난 그때 첨으로 좋아하는 친군데 한심하더라고.. 그러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됐어 근데ㅋㅋㅋ나도 뭐 다를게 없는거야 맨날 내가 공부안해서 그렇다고 언젠간 잘나오겠지 이러고 그냥 자괴감만 들었어 근데 웃긴건 자괴감만 들고 거기서 더 나아가질 못한거야...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자괴감이 든만큼 더 열심히 하지 못한거지 그거 깨닫고 2학기때 몸이 아파갈때 까지 공부햇거든 그랬더니 신기하게 등수가 오르는거야 진짜 기뻤어ㅎㅎ...친구야 그러니까 공부놓지마.. 너가 문과인지 이과인지 몰라도 지금 공부놓으면 정말 매일 자괴감 들고 후회도 엄청들꺼야 물론 공부말고 다른길이 있으면 정말 그길을 선택할자신이 있다면 그길을 믿고 걸어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그런게 아직없고 찾아볼생각이없는거라면 정말 한심하게 사는거야 그건 그러니까 포기하지말고 꼭 열심히해 그리고 대학 입학전형이라는게 많아 논술전형이라는게있는데 이건5등급이여도 별지장이 없어 너가 논술 꾸준히준비해서 잘한다면 그니까 포기하긴 너무이르다..어떤사람은 고3 1년동안 진짜 밥먹는거빼고 쓰러질정도로공부해서 서강대 가더라 너가 못하겠어?? 그니까 의지박약한 생각은 집어치우고 공부정말 죽을만큼 열심히해봐 넌 할 수있을꺼야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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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tacion
· 7년 전
동갑 같은데 반말 할게요! 나도 뭐 중학교까지는 자기 전에 교과서만 읽고 시험봐도 90점 넘었어. 난 인문계도 부족해서 자사고를 들어왔고. 근데 노력해도 힘들더라. 물론 내 공부 방식에 문제도 있겠지만 죽어라 해봤자 4등급이 최대고 보통은 6등급이야. *** 없다고 생각할텐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네 학교를 넘어서 전국에 잘하는 사람은 널렸다는 거야. 노력을 안 했다고 하는데 네 위치를 얼른 직시하고 반성할 필요하다고 생각해. 쉽게 와닿지 않겠지만 우리는 좀 더 절박할 필요가 있어.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