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르바이트 짤려보긴 처음이네요
시급이 올랐어요 *** 같이 좋아했어요
그동안 알바 짤리는건 남의 이야기 드라마 속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올해 보니 아니네요..
화장품 아르바이트 처음이고 새로웠어요
일 나간지 4일째 되던 날 잘렸어요
매니저님은 본사에서 알바말고 직원을 뽑으라해서 미안하지만
나가달라고 하셨어요.
***같이 그 말 듣고 그냥 짐 싸서 나왔어요
사실 그전날 테스터 로션 뚜껑을 깼어요 청소하다가
근데 그냥 쓰시기로 하셨는지 그냥 저한테 별말도 안하고 담날
청소 ***셨거든요 그리고 짤렸지만.
그리고 제가 나오고 나서 직원을 뽑는다는 매니저님이 너무 괘씸했어요
왜냐하면 알바몬 알바천국 등등 구인구직 사이트에
제가 나가서 빈 자리 평일 마감 알바를 구하시더라구요
거짓말로 맘 조금 편하시려고 거짓말 하셨던 걸까요?
저는 본사에서 그랬다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그냥 내가 꼬와서 별로라서 일못해서 그냥 없는 본사 이야기 하면서
그냥 절 내 쫓으신건가요?
왜요? 잘못했으면 바로 말해줘야죠 아니다 싶으면 나한테 말해줘야죠.
그리고 이렇게 내칠거 나한테 왜 계속 4개월 이상 할거냐고
물었을까? 나는 또 내가 한말 지키겠다고 일정 다 미뤄놨는데
교육기간이라 근로계약서 작성도 안하고 일했고 정말 나는 내 나름
최선을 다했고 남들 인사가 입에 안붙는다는거 쑥스러워도 참고 했고
찬물 밖에 안나오는 화장실에서 *** 빨았고 또 세면대 고장나서
열악한 공간에서 신발 적셔가며 일했고
난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나름 한다고 했는데
별로 였다면 죄송한일이지만
직원구한다고 해놓고 또 알바를 구하는 언니 아니고 아줌마
돈주면서 미안해서 어쩌지 라고 했던 아줌마
구인구직 사이트에 그 글 올릴때 정말 정녕 본사에서 알바뽑으라고
하고 다시 그 글을 올리기 전에 나한테 정말 미안했더라면
전화 한통 줬겠지
미안했던게 아니였던거지
아주 애매하게 짤라주셔서 알바도 못구하고
학비도 못벌고 있어요
알바도 계속 면접만 보고 다니고
덕분에 저는 시간을 버리게 됐고 아까운 시간을 흘리고 있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내용 나한테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알아버려서 다행이고
비록 알바지만 아빠한테 짤렸다고 이야기 했을때
아빠가 얼마나 놀랐을까?
미안해서 시급 7500해주신다고 했을때
놀라웠지...
정말 진짜 새해부터 사람이 미웠던건 처음이였다
신고할 방법없을까 진짜 너무 사람 나쁘다 계속 알아봤는데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백수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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