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7살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결혼이 하고싶지않았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연애는 3번정도했지만 지금까지도 결혼생각은 확고하게없습니다,
좋은남자만나다보면 생각이변한다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런것때문이아니라..저희엄마때문에 결혼이하기싫어요
아빠는 폭력적입니다, 엄마가 하는말에 항상 개무시에 버럭버럭
본인의견만 내세우는 언어폭력자에요.
초등학교때 집에 큰 빚이 생기고부터 저희집은 항상 어두웠어요.
노름빚,사업빚, 왜 전부 본인이아닌 엄마에게 책임을돌리고
폭력을썻는지 전 기억이 생생해요아직도 엄마 머리채를잡고 같이죽자고 소리지르던아빠. 그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제 어린시절
돈벌이를 시작한 스무살초반에 저는 독립했어요
아빠가싫어서 무작정나왔어요,
가끔 본가에 가면 아직도 똑같아요 엄마에게 시녀부리듯 하는행동
치워라,밥차려라,돈달라,뭐사와라
그와중에 저한테는 좋은아빠인척 일힘들진않냐 물어보는데
저는 이제 아빠를 무시해요 신경쓰지말라고 똑같이 무시해요
최대한상처주고싶어서 눈크게뜨고 늦은반항을해요.
그럼 제 가시돋힌말에 상처받는표정을하고 아빠가 뭘잘못했냐물어요
저는 그말이 제일듣기역겨워요 그래서 그냥 말걸지만라고해요.
엄마랑 평생 살꺼에요제가
50살이넘어서까지 하루에 12시간씩 매일매일 일하는엄마 제가
돈모으는대로 집사서 ..아니 전세까지만모아도
데리고살거고 이제 일그만두게할거에요
엄마는 일찍결혼한 제친구들보면서 우리딸은 언제시집갈래?
하면서 물어볼때 말했어요
나 결혼안한다고. 그냥 이렇게사는게좋다고.
속으로는 사실대로말하고싶었어요
엄마처럼살까봐, 아빠같은 남자만날까봐 이런결혼생활할까봐
결혼생각은 하지도않는다고,
이런 제마음알면 엄마 속상하겠죠 ..천천히 얘기하려구요
이해해주실까요 우리엄마..평생 안아프고 늦기전에 편하게 살게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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