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무나 저 좀 위로해주실수있으세요..? 지나가면서 한마디씩이라도요
저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고 지쳐요 새벽에 혼자 방에서 불켜고 공부를 하고있으면 갑자기 눈물이나요 진짜 힘들어서 잠깐 나도 모르게 졸다가 일어나면 목이랑 손목이 그렇게 뻐근한데 너무 서러워서 손목 부여잡고 엄마 안깨게 조용히 울어요
학원가느라 지하철 타서 영어단어랑 문장 외우고 있는데 갑자기 코피가 났었어요
그때 진짜 당황했는데 옆자리에 앉은 어떤 남자분께서 휴지 챙겨주시고 공부하기힘들지? 하고 토닥토닥 해주셨는데 거기서 창피하게 울었어요 저한테 그런말 해주신분 진짜 오랜만이었거든요
제가 몸이부서질듯 공부하고 밤새도 가족들이 절대 잘했다고 위로도 안해줘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누가 저좀 감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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