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미래도 없다는 신랑 과 의 이야기입니다.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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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bh100421
·7년 전
꿈도 미래도 없다는 신랑 과 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20*** 첫 새해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저희는5년차부부 입니다 . 5년동안 신랑의 직장은 수없이 바뀌었고, 저희아***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분위기에 휩쓸리기도햇고 저희어머니를 도와 아***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고싶다는 신랑. 하..그런데이게 화근이었을까요. 엄마의 너무많은 배려와 점점 더 무기력해지는신랑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도제대로못하는. 그동안 수많은 회사에서 왜못버텻는지 ..왜 욕을항상 먹고오는지 알수있었죠. ***는일도 하지않으니까요.. 나중에 나중에 미루는 스타일이엇고 , 3ㅡ4번은 이야기해야 일을 하는.. 기본적인 상닦는거부터 일일이 하나하나 이야기를해주어야햇고, 이런걸 잔소리로받아들이는, 살면서 혼나본적이 없다는신랑입니다. 그래서 누가싫은소리한마디하면 엄청스트레스를 받는사람 점점 저희엄마도 쌓이고쌓이고 . 터졌습니다. 늦잠잔다고 오후3시까지 도출근하지않은 신랑에게 일하기싫으면 하지말고 가라 햇다고 집을나가잡니다.. (저희엄마랑 함께삽니다. 결혼당시 저희아***께서 전세라도 반반하자 햇지만 신랑쪽에서 돈이하나도없다고 사채를써야한다고 그래서 결국 처가살이를하게됬습니다. 혼전임신중이라 .. 에휴ㅡ 그리고빚까지 있었죠,, 빚은 5년차에드디어다값았어요 정말힘들엇어요 ) 무튼.. 그날 저녁 자기혼자 기숙사잇는 회사라도 가겠답니다. 애들이 2명이나잇는데말이죠ㅡ 이런무책임한말을 하고는, 친구만나러나가버립니다.. 전화도 받지 않쿠요. 1월1일 이래선도저히 안되겟다생각하여일출 을 보고 새해계획이나 목표를 세워보자햇더니 계획도 목표도 없고 꿈도없다 33년 동안 계획을짜서한번도 실천한적도없고 ㅡ 꿈도없고 하고싶은 일도없고 하***하는게 없답니다..애둘아빠입에서 나온말입니다. 또 한번 이남자한테 충격을받앗고, 눈물이멈추지 않았습니다. 신랑에게 가게도 관두고 오빠가좀더 마음 편한데 일하러가라ㅡ 햇더니 그건안한답니다..왜냐 ..가게에있으면몸이편하거든요 빠져도 엄마가 꼬박꼬박 월급을 주니까요.. 그런데 어제또 일이터졌습니다. 제가생각할땐 저렇케 술을먹고 기분나쁜티 내면서 모든사람을 불편하게할 일은 아니라고생각되는데 ㅡ 저희집이횟집이라 아침마다수족관에 상태가나쁜 고기들은 다잡아냅니다. 이때저희어머니께서 고기들그냥버리면아깝다. 최서방 연습도하고 구워먹거나탕끓여먹자고 버리지말라고햇는데 글쎄 늦잠자고 부랴부랴 출근해서는 싹다버린겁니다. 왜버렷어? 시간이없어서요... 시간이왜없나요..시간이... 저희엄마는 한번꾹참고 3마리당 만원이다이~ 농담섞인 말에 기분이나빠서는 집에와서 저한테 하루종일 틱틱 거리고 새벽3시넘어서까지 컴퓨터게임하고 쿵쾅쿵쾅거리며 왓다갓다합니다. 왜그러냐니 내주제에 무슨 취미활동을 하겠으며 그냥 기분이 좋치않타 내를그냥 나뚜라 이러는겁니다. 이제서야 자기의 무능력함과 무기력함과 게으름이 화가났는지ㅡ 멀 어떻케해야하는지 ㅡ ㅡ 저런모습보고있자니 답답하고 제가미칠거같습니다 (취미생활 일주일에 3ㅡ4번은하고.돈있는데로다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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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lala
· 7년 전
좀 충격적인 말인지 몰라도 왜 이혼 안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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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oe
· 7년 전
맞아요 이혼이 낫습니다 글쓴님과 어머님은 생활력이 있으니 그런 남편없이 잘 살 수 있어요 아이는 어릴땐 아***는 존재를 그리워하겠지만 같이 살면서 악영향을 주는 아빠는 없는게 낫습니다 이건 상처받은 부모에게서 자란 제 경험같은 말이예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