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시간동안 모든 죄값 내가 다 치뤘잖아 팀원들 잘못도 내탓, 과장님 잘못도 내탓 내가 뭘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길래 매일 매일 죄송하다 사과하고 고개 숙여야했던건데 여직원은 이렇고 이래서 싫고 저렇고 저래서 싫다는 말 아 이래서 여직원은 뽑으면 안돼 그 한마디 안들으려고 죽어라고 버텼어 그렇게 버틴 결과가 이거야? 허무해.. 너무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