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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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힘들지 않길 바라. 너도 그러길. 사랑 많이 많이 하고 하고싶은것들도 주저하지 않고 남 시선 의식하지 말고 그냥 정말 많이 행복했음 좋겠어. 벌써 21살이네요. 20살이 어떻게 이리 빨리 스쳐 지나갔을까요. 이번에도 1년을 허무하게 보내게 될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동성간에 사랑이 이상하다고 느낀 적 없었어요. 그냥 자연스러운건데 일부 사람들은 왜이리 적대적일까생각했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제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1년을 생각해보니 그냥 나는 나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 사랑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래도 혼란은 있었어요. 그럼 나는 팬***얼인가? 바이***얼인건가? 아직도 확립하지 못했습니다. 꼭 정체화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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