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3살여자고, 지금 시골에 살고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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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올해 23살여자고, 지금 시골에 살고있습니다. 시골인지라 제가 하***하는 일은 물론이고, 일자리는 30~40대 아줌마 아저씨분들을 많이 채용하다보니, 저는 급여가 일정하지 않는 아르바이트밖에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도시로 가서 살자니 자취를 해야하는데 보증금이랑 생활비..등을 모아야 하는데 아르바이트하면서 모으자니 급여도 일정하지 않고(그래도 뭐라도 해야되서 페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하고있습니다.), 내야할것들이 많기에 너무 힘드네요..카드값, 대출금, 휴대폰요금, 학자금대출..등 부모님께 말씀 드리자니 요즘 부모님도 돈때문에 하루에 한번 다투는 상황이라 얘기도 못 하겠더라구요... 천천히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해도, 솔직히 패륜아 같겠지만 맨날 짜증내고, 욕하고, 성질내는 아빠때문에 하루빨리라도 나가고싶기에, 대출까지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대출이 있기에 힘들다는거 알고 그 생각은 1분만에 사라졌지만요. 집에서 참고 일하자니 스트레스받고, 심지어 알바끝나고 집에오면 맨날 폭풍눈물납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스트레스 참으면서 집에서 알바 다니면서 천천히 보증금 모으고 자취를 하는게 나을지, 여기저기 돈 빌리고 빨리 자취를 해야할지,..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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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jee
· 7년 전
기숙사 있는 직장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 땐 떨어져 있는 편이 관계에 있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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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9
· 7년 전
음..일은 첫 스타트가 중요해요. 정 집을 떠나고 싶으시면 숙식제공해주는 건전하고 안전한 일도 많습니다. 대출은 절대 절대 절대하지 마세요 !!!진짜..ㅋ 후회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