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마요.ㅠㅠ

그런생각 하지말아요ㅠㅠ 지금이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다른길을 찾아봐요 ㅠㅠ세상에 안소중한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ㅠㅠ

쓰니님이 쓰신 기록을 다 읽어봤는데,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아팠을 듯 합니다. 이렇게 아팠을 사람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만, 환경이 가만히 있으면 님 갈갈이 찢어먹을 것 같아서, 가만히 포기하란 얘기는 못 하겠습니다. 누구라도, 어느 국가, 상담기관한테라도 도움을 요청하세요.. 협박하는 ***들, 신고하겠다고요. 그리고 부디, 부디 마음을 굳건히 가지고, 남들이, 그것도 생각없는 쓰레기같은 평가들이 님을 상처 입히게 두지 마세요. 성피해는 당한 사람이 피해자고, 잘못이 아닙니다. 열세살이 도대체 무슨 힘으로 그 일을 막았겠습니까. 나쁜 사람한테 말도 안 되게 나쁜 일 당한 사람을 위로하고, 도와주진 못할 망정, 나쁘게 재단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잘못 한 거니, 글쓴이가 남에게 해를 끼친 경우가 없다면 글쓴이는 정말 잘못한 게 없습니다.

세상에 존중받지 못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태까지 님 착취한 그 ***은 ***들 좋으라고, 순순히 죽어주진 마셨으면 해요.. ㅠㅠ 저는, 그냥 글쓴이가 숨 좀 편하게 쉬고, 어느 날 햇살 좋구나, 란 평안 정도는 얻는 나날들을 얻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원래 소중한 사람은 있어도 원래 아무렇지도 않게 쓰여지고 버려져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