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예비 고 2입니다.
저에게 힘내라는 말, 더 열심히 하라는 말, 할 수 있다는 말, 건네주세요.
요즘 그런 말이 정말 듣고 싶네요. 점점 무기력해져가는 제 자신에게 뭐라 하고 싶지만, 뭐라 해줄 사람도 없어 더 힘이 빠지네요.
저는 생명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K생명과학과를 꿈꾸며 열심히 정시를 노리고 있습니다. 수시를 열심히 챙겨보았지만 영어가 제 발목을 잡더군요 1학년에 비교과는 그야말로 정말 빵빵한데, 교과가 터무니 없어 현재 아무도 모르게 수시는 완전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정시 공부를 겨울 방학에 하고 있으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시 공부하는 팁이나, 응원한 마디씩, 충고 한 마디씩 해주세요.
요즘 그냥 무기력하고, 허해서, 정말 3일째 연필 한 자를 잡지 않았습니다. 소설책 한권을 3일에 걸쳐 600쪽 중 300쪽 읽었네요.
저에게 충고나, 혼내는 말도 좋으니, 저의 무기력함 좀 떨쳐낼 수 있는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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