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파악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동생도 레즈비언에 가까운 양성***인데? 엄마가 쟤는 여자 아이돌만 좋아한다. 남자를 안좋아해. 라고 하셨을 때 제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지~ 했더니 엄청 부정적인 반응이셨어요 그래서 제 동생이 후에 저에게 커밍아웃을 할 때에 엄마에게는 말 할거냐 했더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대답을 듣고서는 안하는게 서로 감정 안상하고 좋을 것 같다 했습니다. 아직 모든 면에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라 부모님과 싸우게 되면 힘든건 본인일 것을 동생이나 저나 잘 알기 때문에 내린 결정과 대화였어요. 긍정적인 분이시라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게이쪽에 가까운 양성애잔데 집이 모두 기독교고 저도 기독교라 커밍아웃을 못했어요 부모님께 말할 수 있는 확신이 생기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성소수자에 대한 부모님의 인식을 살짝 떠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친구가 동성을 좋아한다' 라고 말하고 엄마 반응을 봤는데 뭐 여자 좋아할 수도 있지~ 라고 대답하셔서 범성애 커밍아웃했습니다. 부모님이 ***포빅이신지 먼저 알아봐야 해요. 그 다음 확신이 생기면 바이***얼 티를 조금씩 내시구요, 부모님이 이런 쪽에 완전히 부정적이시다면 커밍아웃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웃팅이 아니라 커밍아웃이니까요 모쪼록 좋은 분위기로 커밍아웃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작성자 분이 원하실때 언제든 할 수 있는거죠. 저는 양성,동성,이성,범성 등등 그런 관념에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범성***라고 생각이 드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 성 정체성이 확고해 지면 저는 부모님께 말씀드리려구요. 아니면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구해보세요! 저도 조만간 저와 제일 친하고 소중한 친구한테 조언을 구해보려구요ㅎㅎ 당당해지세요! 인구의 대부분이 양성***분들이시랍니다. 완벽한 이성***분들이 더 드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