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은 내가 주체이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것을 정말하고 싶고 그 모습을 상상했을때 진심으로 행복하다면 끈임없이 노력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특성화고 합격했는데요, 저도 몇달 전 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무조건 일반고로 진학하라셔서 주눅들곤 했어요. 하지만 저는 말보단 편지로 쓰는 것이 더욱 담담하게 말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특성화고의 장점들이 담긴 설득력 있는 자료들을 모아서 드렸었고 특성화고가 옛날보다 얼마나 인식이 바뀌었는지도 알아보고 특성화고가 일반고에 비해 미래 전망이 얼마나 밝은지도 모두 조사한 뒤 그 자료들을 드렸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이 학교에 가고싶은지 그 정성을 최대한 보여주세요!

앗 안녕하세요 저도 조리쪽 진로를 생각하고있는 중3이랍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저를 특성화고에 보내실 생각이 없으셔요. 대학을 안가겠다는것도 아닌데, 왜 특성화고는 안된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여쭤봤어요. 적어도 고등학교 정규과정까지는 제대로 해 둬야 나중에 진로를 다른쪽으로 바꾸더라고 먹고 살 방법이 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실은 저도 아직 그렇게 납득이 가는 부분은 아니예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니까, 그러려니 하고 저는 특성화고 진학을 포기하고 인문계 진학을 준비중입니다. 대신 부모님과의 협상?을 통해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고있어요:) 현재 한식 실기 3번째 도전중이랍니다.. 실기 까다로워요.. 아무튼 부모님께서 조리쪽 진학을 원하지 않는건지, 아니면 특성화고를 보내고싶지 않은 납득할만한이유가 있는건지를 먼저 명확히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부모님과의 대화가 정말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이 그 주제에 대한 대화를 계속 피하신다면, 차라리 인생계획을 세워서 부모님께 들이밀어보세요. 최대한 현실적으로, 실제로 이뤄낼 수 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작성해서 부모님께 드린다면 아마 어느정도 대화는 가능 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진로에 대한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적은편이지만 저희 오빠는 이니거든요. 실은 이 방법은 저희 오빠가 사용한 방법이랍니다.. 얘가 꽤 진심이구나, 라는게 느껴지면 부모님들께서도 계속 밀어내지만은 않으실거예요.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