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다가 애없이 깨진지 8년정도 흘렀습니다. 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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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결혼했다가 애없이 깨진지 8년정도 흘렀습니다. 명백히 전남편쪽 잘못이었어요. 비뇨기과적인 문제가 있었거든요. 몇년동안 우울열매 ***어먹으면서 바닥친 자존감 끌어올리려고 아등바등 대면서 살았구요... 주변에선 슬슬 선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낮춰서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눈이 높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결혼후..이혼후에도 일은 계속했구요... 한번 갔다왔으니 소위 조건 안좋은 분을 만나라고 합니다. 친구들은 재혼때 결혼식 안올릴거지? 하면서 아직 남친도 없는 제게 선을 그어버리구요. 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게 맞는 분이 꼭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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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penguin
· 7년 전
내 짝을 찾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요? 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누구나 내 짝을 찾고 싶어해요. 님의 꼭 맞는 반쪽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주변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그닥 중요한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님의 마음이고 생각이지요. 다만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만큼, 님은 그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줄 것인지를 더 많이 생각해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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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vell
· 7년 전
네.. 자신의 마음을 알고 계시네요. 남들이 대신 결혼해주고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 사람들은 다 가치관이 달라서 똑같은 상황에서도 다 다르게 생각하고 말해요. 그들은 그렇게 살라고 냅두고 당신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