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밤 육아로 지쳐 남편과 맥주한잔마셨습니다
술이들어가니깐 .. 옛생각이나서
제가 어린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좀 털어놨습니다
근데 남편이 자기는 제가 즐겁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대요 힘들고 우울했던 이야기는 듣기싫다구요
원래는 위로해주고 이제는 괜찮다며 자기가있다며 뭐
이런식으로 얘기해줘야되는거아닌가요???
이사람은 듣기싫대요 참... 그럼 전 힘들고 이럴땐 누구한테 이야기해야될까요
다른남자에게 고민상담해야되는건가요?
부부는 원래 기쁜일 슬픈일 화나는일 희노애락 같이 나누는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은 아닌가봅니다 ..
오늘에서야 느끼네요 이사람이랑은 말을 나눠선안되는걸요
이제 절 사랑하지않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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