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수시로 가려는 학생입니다 정말 노력하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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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대학을 수시로 가려는 학생입니다 정말 노력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얼마전 8년된 친구한테 너는 노력도 안하는데 성적이 잘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 전교 10등안에 항상 들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100등 안에도 못들어오는 친구거든요 질투라는거 알지만 너무 신경쓰여요.. 저 정말 노력하고 방학에도 독서실에 문열자마자가서 마지막에 나올때도 많았고, 못해도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에 6시간은 넘거든요 사실 저런 말 들었을 때 너무 절망적이었어요 수시로 대학 가려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생기부 잘써지게 하려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하고 대회만 열리면 다 나가고 했거든요 저 친구랑 계속 지내는게 맞을까요...? 오랫동안 지내왔기에 같이 다니고는 있지만 저를 만만하게 본다는 느낌이 있어요 저 말 뿐만 아니라 넌 집이 잘살아서 공부를 잘한다고 하고..., 너는 못하잖아, 왜 너가 나보다 잘했냐라는 식으로 말하고 말투가 좀 험한 편이어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참았는데 이건 아닌거 같아서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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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emonade
· 7년 전
그 친구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대학 입시 준비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한창 예민할 때죠. 게다가 자기보다 훨씬 더 성적이 좋은 친구가 있으니 질투가 나고..아마 겉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속으로는 엄청 질투하고 있을 친구들이 많을거에요. 친구가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어쩌면 스스로 위안을 삼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죠. 지금은 예민할 시기니까 친구의 말을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원하는 대학 붙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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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bvbvw
· 7년 전
그 친구가 이제서야 학업걱정이 되나보네요.. 아직은 참으시고 학업으로 성공해서 난 매일 열심히 공부했고 넌 그동안 뭐했는데?ㅋ 라며 연을 끊든 사과를 받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