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꼴보기 싫다.. 남들은 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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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꼴보기 싫다.. 남들은 저만큼하는데 남들은 힘들어도 다 버티는데 나만 너무 힘들어하는 걸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안 뒤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지금 포기에 가까운 상태다.. 이런 나에게 구박도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데 더이상 내가 변하려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이제와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두렵다. 역시 이건 핑계일까. 그냥 하기 싫은 걸까. 나도 꿈이 있는데 공부에 발목 잡히는 나를 볼 때마다 너무 죽고싶다. 그렇다고 나의 꿈에 대한 재능이 타고난 것도 아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못한다. 진짜 한심해서 한심하다못해 죽고싶다. 난 왜 잘하는 것 하나 없을까.. 이럴거면 왜 태어났나, 부모님이나 신을 원망하곤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조차 한심하다. 여태 뭘했다고, 겨우 이정도 가지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 고통스럽다. 앞으로 더 나*** 일도 많고 더 좌절할 일도 많은데 내가 발하나 대고 버틸수는 있을까? 미래도 앞으로의 나도 모든게 두렵다. 나의 죽고싶다는 말은 그저 쉬고싶다인데. 생각하는 것이 힘들어서, 생각조차 하지 않고 싶어서 죽고싶다 말하는 건데.. 하지만 현실은 쉴 수가 없어.. 진짜 왜이러는걸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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