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키우던 고양이가 너무 싫어집니다 임신전에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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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남편이 키우던 고양이가 너무 싫어집니다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임신한뒤로는 고양이 울음소리때매 매번 깨고 ...... 시끄럽고 사람을 물기까지해서 걱정이에요 임신하면 잠도 많아지고 하는데 고양이때문에 잠을 못자니 ..... 스트레스가 날로심해지고 고양이때문에 임신중에 두드러기가 심해져서 병원도 다녓네요 전 알레르기가 굉장히 심해요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아이도 유전일 가능성도 커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부지가 알레르기가 유전인데 저도 유전이라 가능성이 높다하드라고요 결혼식전날 제 손을 다 할퀴어나서 제일 이뻐야 할 결혼식날 메이크업으로도 안가려져서 그대로 사진찍고 ...... 임신하고선 자꾸 배를 밟아서 큰일 날뻔 한적도 있어요 고양이가 10키로 가량 나가서 배 밟으면 큰일나거든요 .... 근데도 남편은 대책을 간구할 방법을 안찾네요 고양이가 주인도 물어서 애기를 낳는다고 해도 애물까바 걱정도되요 저도 물려서 곪아서 병원에서 약먹고 주사 맞구 그랫거든요 ... 너무 울고 사람도 물어서 어디 보내도 다시 올 확률도 높고 맘도 안편할거같고 게다가 고양이를 3살인데 한번도 씻기지도 않아서 고양이 관리가.전혀 안되잇는상태에요 각질도 심하고 입에서는 악취가나요ㅡㅡ 짜증 .... 키운다고 다 되는게아니라 동물은 관리를 해줘야하는건데 .... 매번 말뿐 ;; 결국엔 작년에 제가 한번 병원데려가서 씻기고 그랫엇어요 ;; 하도 관리안해서 ;; 진짜 고민 넘나 고민... 아기 낳기까지 이제 5개월밖에안남앗는데 ..... 진짜 집에.들어오기 싫을정도로 스트레스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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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7년 전
정말 조심하고 안정이 필요한 임신중이신데 남편분이 너무 무심하시네요 게다가 고양이 관리도 스스로 안하신다니 정말 심각하게 얘기해봐야할거같아요 마카님 힘내세요 예쁜 아이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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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zz
· 7년 전
남편분이 정말 심하시네요 고양이가 얼마나 예민한 동물인데 3살인데도 씻지도 않은건 문제가 있는거아닌가요? 키운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케어를 못하는것도 동물학대인데... 정말 진지하게 대화하셔야되는거같은데 책임을 못지실꺼면 키우시지않는게 좋아요 방치하는것도 동물학대에요 그리고 고양이를 오래키웠는데 그렇게 행동는건 고양이가 주인으로 인식안하는거에요 장난으로도 고양이가 주인을 물거나 할퀴어도 심하게 안해요 주인이 아프다는걸 알아서 그렇게 행동하는건 키우는 과정에서 상처받아서 마음을 안 열고 닫혀있는거 같네요 키우실꺼면 두분 모두 고양이가 마음을 열게 행동을 고치셔야되세요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고양이를 키우고있는사람으로써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말합니다 아닐수도 있어요 자세한 상황도 모르고 전문적인사람이 아니라 집사레벨밖에 안되니까요 안 키우실꺼면 고양이 때문에 더 힘드시기전에 하루빨리 고양이를 다른 좋은분에게 입양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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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9790
· 7년 전
저도 남편이 결혼전 고양이를 데리고 온 케이스인데 임신때 배위로 뛰는걸 봐도 시큰둥 하드라구요 애기 태어나고 나서 고양이가 애기를 자꾸 긁는데도 별 반응도 없고 화장실청소는 제가 합니다 제 옷 한번도 안입은거 찢어놔서 뭐라했더니 고양이기르면서 거기 놓은 제 잘못이라네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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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ale
· 7년 전
남편과 고양이를 같이 훈련***는 방법밖엔 없네요. 남편과 고양이를 같이 버릴수는 없잖아요... 남편분과는 진지하게 대화하시고 고양이는 고양이 훈련법 찾아보세요. 고양이 카페같은데 가시면 더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사람을 공격하는고양이.. 참 위험할텐데... 조심하세요. 임산부는 다치면 약도 못쓰는데.. 정말 제가 다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