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결혼하고 첫 명절입니다... 양가집은 걸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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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udrlf17
·7년 전
설명절 결혼하고 첫 명절입니다... 양가집은 걸어서 20분거리에요 오늘 15일 설전날 제가 당직이여서 지금 일하는중이구요 와이프는 쉬는날이네요 어제 처가댁에 가서 저녁먹고 시골내려가시기전에 선물이랑 어머님 날씨가 쌀쌀해서 목도리 선물로 드렸네요 (늦은감이있지만...ㅎㅎㅎ) 저희집은 아***가 몸이안좋으셔서 병원에 계시고 큰집이아니라 가족들만 먹을 튀김을 간단하기해요.. 오늘은 형네도(결혼5년차) 저희집에 잠시와서 음식도와주시고해서 와이프도 오라고하시던데 제가 마치고 같이가겠다고했지만 어머니가 형수도 오는데 안오는건 아닌거같아서 잠시있다가 가라고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엔 집에서(시댁) 자고 내일 새벽에 큰집(대구)로 출발하니 같이자고가자고하시네요.. 어느 며느리가 시댁에서 자는걸 좋아하겠어요.. 강하게 말하면 와이프에게 화가갈까바 돌려서 말했는데 명절 하루 자고가는게 그렇게 싫냐고 하시네요.. 집에코앞인데말이죠 ㅠ 아***가 안계셔서 적적하셔서 그런지 제가 막내여서 그런가 형네는 자고간적도 없는데.. 참 중간에서 어렵네요 와이프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자고가는게 맞는지.. 중간에서 어떻게 대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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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e
· 7년 전
이렇게생각하시는것만으로도 멋진 남편분이신거같아요 형님분은 어떻게 자고간적도 없게되엇나요? 한번 여쭤보시는게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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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cokee 아마 형네는 조금 어머니도 불편하셔서 그런거같아요 지금은 조카도 있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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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a
· 7년 전
음..한번 자고 가시면 앞으로는 계속 자고 갈텐데 아내분이랑 잘 상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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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esha 아내는 당연히 싫어하죠...ㅠ 딱 짤라서 거절하자니 많이 서운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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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e
· 7년 전
어머님이 서운해하시면 나중에라도 웃으면서 애교도 부리고 하셔서 어머님을 잘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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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cokee 그럼 그냥 안자고 나중에 풀어드리는게 낫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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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e
· 7년 전
사실어머님이얼마나 서운해하실지 모르니 결정을 못해드리지만 결국 글쓴이님은 평생을 아내분이랑 사실거니까 아내분이랑 이야기를 잘해보시는게 제일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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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cokee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