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6년차 .. 아이 아들..올해 6살..
욱하는 남편.. 가진것도없이 수많은 거짓으로 시작 한 결혼..
그런 남편..그래도 내 평생의 동반자로생각했다.
무엇보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아들이있기에..
개인사업..겨우 꾸려나가고있지만.. 빚갚기에허덕이는 생활.. 부딪히면 자기할말 폭언.. 때려부시는성향의 남편..절대 먼저사과하지않는사람... 싸우다 내 말 꼬리잡고
내가 잘못해서그런마냥.. 논리도 없어 자기말만하는성격..
이젠 지친다..
어제 다툼으로 ***과함께 집을나감..
시댁식구..하.. 오직 아들 장남편 ..얘기도하기싫다..
최선을다했다..
아들이.. 6살아들이 ..오늘 내게 말한다..
아빠는좋고 나는 싫단다..
충격이다.. 뭘 알고하는 소리냐고하겠지만..
그 동안의 내 삶들이 무너지는거같다..
내앞으로의 빚.. 다 떠안고..어차피 갚아줄 능력없는사람.. 아들도 ..이젠 줄수있을것같다..
저 소리와함께..포기가된다..
가슴이 미어지도록아프지만.. 여자로서의 내인생 포기해도좋다 빛갚고 .. 떳떳한 모습으로 자유롭게살고싶다.. 내가 과연 이혼이란걸 할수있을까.. 답이 있을까.. 이미 답은 정해놓고 물어보는걸까.. 빈털털이로..나는 그렇게 살수있을까..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들 ..안 보고 살수있을까...삶.. 미래. 자신이없다., 그냥 편안해지고싶다..용기도없다.. 나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는할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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