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7살여학생입니다. 엄마아빠가 둘다 시각장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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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17살여학생입니다. 엄마아빠가 둘다 시각장애인이셔서 아빠는 안마원을 하고계시고 엄마도 비슷해요... 근데 아무래도 안마같은게 대중적이지 않고 그러다보니까 부모님이 돈을 많에 못버시고 제 학비가 부담된다는얘기 하시는것도 듣고있거든요... 저는 어릴때부터 이런얘기를 들어와서 만 15살 넘으면 아르바이트라도 할려했어요 그런데 알바를 못찾은것도 있고 고등학교때문에 하루종일 공부하고있는 입장이라 부모님이 돈얘기 하실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가끔은 돈 없는집에서 태어난 현실이 싫어요. 그냥 내가 안ㄴ태어났으면 부모님이 더 잘살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고등학교는 돈도 많이든다해서 그냥 물리연구원 하거싶은거 포기하고 헉교 자퇴한다음애 공장이라도 가야 부모님한테 덜 미안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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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9
· 7년 전
조금만 더 버티세요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미안해도 부모님께선 물리연구원이된 자식을 더좋아 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서 뭐라하는 미래만 바라보세요 돈...그것때문에 꿈을포기하지 마세요 지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간절하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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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n
· 7년 전
지금미안해도 참고 열심히하면 다 갚을수 있어요 부모님 열심히 돈버시는이유는 다 이쁜딸을 위한거니깐 안태어났으면이란 생각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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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7706
· 7년 전
물리연구원 되서 부모님 돈걱정 없게...행복하게 돈걱정없이 살게해드리는게 최선의 방법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