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하게 14년을 한직장에서 근속하며 생활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ealljc
·7년 전
전 평범하게 14년을 한직장에서 근속하며 생활을 하던중 경기불안으로 인해 회사를 나와 일을배워 재작년에 개인사업울 시작했습니다 참 일이 꼬일려니 .... 업친데 덥쳐 메치기까지하고.... 안좋은일이 생겨 해결을 할라하면 더안좋은일이 생기고.... 결국 지인의 사기로 인해... 1억2천만원이란 돈을 미결재받아 작년 8월에 최종 부도처리가 되었지요... 첨맞는 부도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데요... ㅠㅠ 돈을 받아야 업체에 자재비 결재도 해주는데.. 돈을 못받으니 결재를 못해주게되고 업체는 절 고소하고... 결국 수배자가 되었네요.. ㅎㅎ 걍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 뭔가 일을 해보려고 하니 부도처리 되면서 국세청에 세금 밀린것때매 통장사용도 안되고...뭘 해볼라하면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법원에서 전화오고... 참..... 새롭게 열심히해보자는 다짐만 매일합니다.... 언젠가는 다시 웃을수 있는날 오겠죠... 그런생각에 새해를 맞는 어떤 사람이었습니다 새해엔 로또는 아니더라도 새롭게 시작할수있겠죠.....ㅎㅎㅎ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ield
· 7년 전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인생은 롤러코스터라는 말이 있어요. 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오히려 어줍잖은 조언과 덕담은 오히려 독이 되겠지요. 끝없이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라도, 언젠간 다시 올라가기 마련이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열차도 언젠간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가만히 멈춰있는게 아닌, 계속해서 달려야 되겠지요. 그 달려야 될 힘을 설날을 보내고 그리고 이번 한해를 보내면서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스스로 얻든 아니면 타인에게서 얻든 좌절하지않고 용기를 몇번만 더 내시다 보면, 눈부실 정도는 아니더라도 희미한 빛이나마 보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