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능까지 한 260일쯤 남았잖아요... 근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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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지금 수능까지 한 260일쯤 남았잖아요... 근데 제가 겨울방학이랑 봄방학때 계획보다 한참 못했어요.. 제가 고 1 2 때 중위권정도라서 향상***려면 남들보다 두배는 해야하는데 오히려 열심히안해요...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힘들어서. 이런이유때문에 몸과마음이 공부를 거부해욬ㅋㅋ... 하...근데 겨울방학에 아무것도안하고 논건 아니지만 목표치보다 못했고 진짜 공부 열심히하는 고3들 하루에 열몇시간씩하는데 저는 그것도 안했고 성실하지못했고 폰을 많이봤고 이런 자기비하를 하는게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다는걸 알아요...아는데 하...저 지금이라도 포기하지않고 하면 되겠죠? 이것도 그냥 위로받고싶어서 하는거겠죠..이시간에 공부하는게 저에게 도움이 되는거겠지만 하루하루 줄어들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매일 불안하긴한데 또 공부는 안하고있고 꿈도있는데 왜이러지... 진짜 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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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울고싶으면 속시원히울어요 꿈이있다는 자체가 대단한거에요 전 지금사회인이지만 일에많이지쳐있고 그렇다해서 꿈이있지도않으니 많이 힘들거든요 마카님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 잘알듯 포기하지않고 지금현재에 최선을다하시는게 후에 후회없을거에요 자기비하는 하지마시구요ㅜㅜ자존감만 낮아진답니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어요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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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us
· 7년 전
괜찮아요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지금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겠지만 끝까지 조금만 더 힘 냈으면 좋겠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언어에는 힘이 깃들어 있어서 나는 될 것이다 반드시 해낼 것이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 주면 이루어질 거에요 안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하는 게 낫잖아요? 그렇게 힘들고 지칠 때도 조금이라도 책을 보고 공부했다는 것이, 그리고 자신의 할일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이 이미 너무나도 기특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당신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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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ttachment 감사합니다ㅠㅠ다시 힘을 낼 힘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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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Tyrus ㅜㅠㅠ따뜻한 위로해주셔서고마워요...마음이 좀 녹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