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봐주는값 시간당 만원임 월급달라고 해요

힘드셨겠네요. 하유...지치셨을것 같아요. 한번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거나 그런관련서적이나 검색을 해보시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힘들고 나중에 괜찮아질거란 생각은 슬프죠. 그 나중이 언제가 될지 알수 없고 더 괴로운일이 일어날수 있거든요.

애는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지금이라도 사회생활하세요. 경력단절되면 남편분 어찌나오실지 뻔하겠네요..저렇게 육아도 안하면서 내돈 찾으시는분...여자라도 만나면 니는 집에서 뭐하냐 하실거같아요

근데 남편 생각은 자기는 돈 버니까 주말에 쉬어야한다는건데... 이게 맞는건가요? 저도 이제 헛갈리네요 ㅠ

돈 버는 거랑 육아랑 비교하면 육아가 더 힘들지 않아요? 저도 옛날에 애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몰랐을 때는 여자가 일을 안 할 경우 애는 전담해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인 거 같더라구요. 애보는 거에는 휴식이 거의 없잖아요. 일하는 거보다 육아가 힘든 게 맞고 최소 일주일에 하루는 남편분이 육아를 하시는 게 맞는 듯요.

전문가 상담이 답일것같습니다. 지금이 어느시댄데요 돈벌어온다고 집에오면 쉬나요..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이렇게들 미디어에서 얘기하는데.. 남편분이 좀 생각을 바꾸셔야할것같습니다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많이 외롭고 마음아프시겠습니다.. 상대방을 바꾸기란 정말 힘이 든 일..아니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독박육아와 살림의 고충을 모르는 남편덕분에 우울증이 오기도 했었죠.. 도와달라..힘들다 부탁하면 겨우 도와주고 생색내는 남편이었어요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요.. 가끔이지만 이혼하자 소리하고.. 애 낳은거 후회된다고도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에는 움찔하더라구요.. 덕분에 시댁에서 봐주셔서 휴가도 얻었었습니다.. 힘든거 강하게 어필하시고 싸우시게 되면 애가 안 볼때 싸우세요.. 술줄이고 일찍 들어와라 나도 한 시간, 하루라도 쉬고 싶다 육아보다 직장에 있는게 즐거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다큐멘터리에도 나온다 사람은 떠들고 맛있는거 먹을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 엄마인 나는 떠들 사람도 없고 밥도 대충 흡입하다시피 하고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 너무 없다 주말에 한시간씩 이라도 봐달라고 해보세요.. 강하게 10번 요구해도 1,2 번 들어줄 겁니다.. 참으시면 0번 이구요.. 저는 어느 정도 들볶다 지금은...포기했습니다.. 신랑대신 시댁이나 친정.아이돌보미 서비스등 뭐든 다 도움받으시고요.. 아이키우는데 온 동네의 품이 필요하다는거 남편분들만 모른다는게 참 유감스럽습니다ㅠㅠ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지!! 저희 신랑도 비슷해요ㅠㅠ 저는 아기 둘에 현재 만삭 중인데오 평일 오후10시퇴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일가고 가끔보면 가족때문에 일하는거 아닌가요?? 같이 행복하자고 돈버는거 아니냐구요!! 그런데 가족은 늘 뒷전이네요~ 저도 그런 신랑보며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결국 우울해서 전문가 상담 받았는데도 신랑은 나아지질 않고 이기적이에요~ 정말 속상한 일이네요!!

독박육아가당연한건지. . . 결혼앞두고잇는데걱정되네요ㅜㅜ1년후에갖기로햇거든요신혼즐기구요~ 근데퇴근후바로와도8시반~9시이공.만약술자리가생기면12시가넘을텐데ㅡ이건자연스레독박육아아닌가요?어떤기준을 넘어서야독박육아인건가요?ㅜㅜ걱정. . .

@fly5045 걱정되네요ㅜㅜ퇴근때문에독박육아인건가요?아니면주말이고항상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