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은 안했지만 보육쪽에 종사하고있습니다:)
전 애기들 무척 좋아하고 나이에 비해 경력도 제법 되는 편이라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어요.
우연히 돌보고 있던 아이 엄마의 인스타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제가 보내드린 사진이 있기에 눌러서 보니 왠걸 부정적인 말과 험담들이 마구 적혀있더라구요
저는 이 아이 인생의 첫 선생님이고 저도 이 원으로 이직하며 처음맡은 아이라 첫정이 엄청나요 물고빨고 그렇게 애지중지 제 자식처럼 돌봤는데 그 인스타 내용보니 머리가 띵 한대 맞은 느낌이더라구요ㅎㅎㅎ
물론 아이들이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 되니 제가 소홀할 수 있고 그 부분에서 섭섭한 점이 안생긴다고는 하지않아요
그래도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심지어 당사자인 저도 볼 수 있는 공간에 대놓고 험담을 하시니... 차라리 면전에다 대고 해주시면 사과드리고 더 잘해줄텐데.. 저는 아에 모르는 제 3자에게까지 욕을 먹고 하니 엄청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좀 더 이해해주시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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