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희아빠는 택시운전사시고 엄마는 마트직원이세요.
두분이 버시는 돈은 월 230쯤 될거에요.
우리가족은 5명이구요.
우리집은 너무 돈이없어요.
엄마는 농담식으로 '항상 돈없다 아껴라' 하시죠
그런데 자꾸 이런말을 들으니까
너무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요
다른 잘사는 친구들과 내모습을 비교하면서
나를 미워하게돼요
가뜩이나 돈이없는데 할머니는 자꾸 아프다며
병원을 들락거리시고
이제 21살인 오빠는 정신을 못차리고
알바도 안하고 군대도 안가고 2년제대학 휴학하고 술마시고 놀러다녀요. 물론 돈은 부모님돈이구요.
저는 너무 가지고싶은게 많아요. 하고싶은것도 많구요
다들 꿈을 꿀 나이인 16살에 저는 꿈을 접고있어요.
제 꿈을 얼마전까지만해도 다양했어요.
가수도 되고싶었고 메이크업아티스트도 되고싶었어요.
근데 현실을 알아버렸어요
내가 이걸 할수없다는걸 알아버렸어요.
저가 과연 멋지게 살수있을까요?
성공 할 수있을가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