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갔어요. 면접보고 일하게된 첫날인 오늘 6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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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hrud2062
·7년 전
알바를 갔어요. 면접보고 일하게된 첫날인 오늘 6시간일하고 짤렸어요.. 저도 사장님입장이엿으면 할줄아는것도없고 일도느리니께 처음엔 힘드셧을거라고생각해요. 하지만 면접때 제가 서빙일을 쉬고 베이비시터알바를하느라 서빙을할때 실수가좀잇을수잇지만 열심히하고싶다라고 얘기드렷었고 간단한 야채손질과 음식쓰레기버리기, 설거지조금, 그릇정리, 서빙정도를 하면된다고얘기하셧어요. 그래서 전 그것만생각하고 갔는데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해보고하는데 첫날이라 실수할까봐 자꾸 주문확인서만 여러번보고있는저에게 화를내셨고, 면접때 없던 밥얘기가 나왔어요. 제가 자취를 2년정도했지만 1인분밥은 어느정도 그나마 알고해도 가게에서같이 많은양의 밥을 해본적이없어 잘 못한다고했더니 하나하나가르쳐줘야되는애냐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일을 잘 못해서 사장님입장에선 제가 답답해보이고하셨을거란걸 잘 알아요. 그리고 점심시간엔 먼저 메뉴중에 먹고싶은거 없냐고 밥도 잘챙겨주셨지만 일배우느라 지치다보니 밥도 반절을 못먹엇어요. 더 빨리 뭔가를 해야지 절 안내치실것같아서 반절도못먹고 계속 해야되는일찾아서 일만했어요. 저도 빨리 배우려고 첫날이지만 도움되고싶고 꾸중보단 칭찬받고싶어노력했습니다. 돈계산에선 실수가없엇지만 서빙에선 실수가여럿잇엇습니다.. 하지만 거의 일이 끝나갈쯤엔 실수없이 잘 해냈습니다. 저는 서빙이나주방일은 안맞나봐요..칭찬받고싶고 잘하고싶은데 다른 가게에서 일하게되도 다른사장님들도 하루 일***고 판단하실까봐 일을 하기가두려워요. 아무렴 전에 서빙으로 일하던 고기집에서도 엄마보고 동생이 저보다 더 일을 잘한다고하시더라고요. 동생이 저랑달리 성격도 활발하고 일도 잘할거라고생각하고 동생이 칭찬받는거니 좋지만 가끔은 누구에게나 비교받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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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arg
· 7년 전
처음이잖아요. 괜찮아요. 처음엔 다 실수해요. 너무 자책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그랬었으니까요 차근차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