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드는 순간 불안이 휘몰아친다 24년전 남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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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의심이 드는 순간 불안이 휘몰아친다 24년전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배신감에 깊은 상처를 입었었다 그동안 잊고 살았지만 종종 어제일 처럼 생생한 기억은 지금도 날 괴롭힌다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가끔 짙은 싸구려 향수 냄새를 풍기고 집에 들어올때면 난 다시 지옥속으로 빠진다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고 쓰레기를 버리고 싶을뿐 행동하지 못하는 내자신이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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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rhdwn100
· 7년 전
바람이 사실이라면 왜 이혼을 하지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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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48
· 7년 전
변호사를 통해 상담을 받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변호사분이 답을 알려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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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502r
· 7년 전
24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안는거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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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hjkkl
· 7년 전
이해합니다. 나는 마누라가 이삼일에 한 번씩 술에 쩔어 열두시가 넘어 들어 옵니다. 신혼 때는 덜했는데 아기를 낳고 부터 시작하여 십몇년을 계속 술을 먹고 다닙니다. 술 먹을 때는 전화도 받지 않아요. 왜 안 받냐고 물으면 `집에 빨리 들어오라고 잔소리 할게 아니냐고 `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그냥삽니다. 저는 술을 못해서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애 엄마가 되어 어떻게 새벽까지 술을 먹는지.. 애들이 보고 싶지도 않았는지.. 전에는 아파트 입구에까지 나가서 언제 올지 모르는 마누라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맘 같아서는 다 버리고 싶은데 아직 사춘기인 아들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대신 내 몸은 피폐해져 갑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얼마나 버틸지 나도 모르겠네요. 우리 서로 친구하면서 상담해주고 위로해 주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