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5살, 집이 망했다 오빠와 나는 사회에 나오기도 전부터 빚더미에 앉았다 운좋게도 둘다 좋은 직장에 5년 넘게 다니지만 모은돈은 0원 아니 마이너스 오빠는 반지하 나는 부모님 모시고 임대아파트에 산다 그와중에 보이스피싱도 당하고..학생따 빚을 지기 시작했으니 고금리 이자 대출밖에 안되니까 계속 악순환..ㅎㅎ 토할것같다 매일이 하루라도 빚걱정 안하고 싶다 밀리는 관리비 월세 생활비 이자 카드값 엄마아빠 빚.. 너무 지친다 힘들다 죽고싶다 죽지도 못한다 내가 가면 이 빚들과 이모든것들은 누가 책임지나 난 보험도 하나 없는데..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다가도 안쓰럽고.. 친구들 만나는건 사치다 만나도 면이 안서는 거겠지.. 여기저기 빌려댔으니.. 고통스럽다 죽고싶다 어디다 말도 못하겠다 살아서 뭐하지? 이렇게 살면 뭘하나...하지만 죽는 건 또 무서워...말할곳이없어서여기다 이렇게 구구절절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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