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은 어쩌다보니 들어오게 되었다 집에선 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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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지금 직장은 어쩌다보니 들어오게 되었다 집에선 공무원 준비하라고 했지만 3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공시생이 된다는 건 너무나도 큰 모험이니까 전공도 아니고 연고도 없는 이 곳에서 매일이 고민의 연속이다 어린 사람들은 빨리 일을 배우고 적응하는데 나는 배우는 것도 늦고 계속 까먹고 뭐하나 잘 하는 게 없다 보는 사람마다 주눅들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이 곳이 내 자리가 아닌 것 같아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다 집에선 지금 직장을 4월까지하고 그만두는 줄 안다 하지만 여길 그만둔다고 나아질까 공무원공부한다고 내가 공무원이 될 수 있을까 지금 일도 똑바로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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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mmom
· 7년 전
지금 당장 일이 잘 안풀린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란 보장은 없어요!! 차라리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조금 버리고, 매일 작은 것부터 천천히 성취해보는 건 어때요! (사실 저도 매일 느끼는 감정이었는데, 정말 좋은 사수 덕분에 극복 중인 시닙이입니다 ㅎㅎ) 힘들어두 화이팅해보세용!! 처음부터 힘겨워하기엔 아직 해볼 수 있는게 너무많아요 :) 진짜, 힘내봐요 같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