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41여자 입니다..
그냥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은 몇년 된거 같아요..제게 만성우울감같은..근래에 더욱도 살고싶지않고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나만 사라지는 바램이 있어요.죽는게 저는 슬프지 않고 편할꺼같아요.부모님 얼굴만 생각하면 바로 가슴이 아프지만...어리석은생각이라 하겠지만..그만산다 생각하니..미소가 그려져요..
제 이야기 조금 해볼께요..
저는 ***자 결혼식도 안올리고 3년넘게 살고있어요. 혼인신고는 된상태이구요..5살연하남- 음악에 빠져 주변 챙기지못하고 같이시간보내지도 않고 늘 1시 늦은밤 음악작업하다 귀가하죠..현재 가수앨범도 여러번이나 내고 유명하진않지만 활동은 조금씩하고 있죠.아무도 이남자가 혼인상태인거 대외적으로 모르죠 저희식구들 가까운 친척정도 ...
남편 아***는 이혼후 일찍돌아가시고 어머님 밑에 학대받고 자라서.연습생기숙사에서 고등학교이후 생활했다합니다. 늘 사랑받지 못햇어 따뜻하고 착한사람을 원한 남자였죠..엄마는 냉정하고욕하고때린기억이 많다며.. 음악해서 가수로 성공하겟다는 신념하나로.. ...저는그에 가정사에 애뜻한감정과 사랑으로 연애를5년을 선한마음을 가진 남자라생각하고 함께가길 결정 했습니다.
그에 연애당시..어머니는 저를 못마땅햇는지...내아들이 결혼하는게 싫타며..집에 생활비줘야하는데 너희살기 바쁠꺼 아니냐며..축복보다..야속한말에..서운했엇죠...너무 없는살림이라...아들한테기대가있나.보다...했죠...
남편은 어머니와 사이가 어릴적부터 안좋다보니...제가 중간에서 분의기전환을 하려고 노력했던같아요..제가 경제활동도하고 차도있고 해서 가끔들리면 꼭 저를데리고 유기농 한살림에가서. 라면 휴지.빵식쟈료등 . ..20만원이 훌쩍 넘기게 계산을하게 하더라구요...연애할당시라...혼자계시니 말벗해드리고 식사 대접하러가면...생각지 못한행동들하시고..뭘자꾸 사달라하시는게 좀 당황스러웟지만 그냥 웃으면서 해드렸지요....이사하려구 하는데..4천만원만 대출받아주면 안되냐.며 돈이야기할때 전 속상햇어요...앞으로 우리도 독립준비해하는거 아실텐데...결혼은 허락안시면서..아들 들어오면..칼 꺼내서 나랑살꺼냐 아님 나가라고..결국 저희집에서 몇달 생활하다...둘이정이 너무 좋으니.. .저희아***가 사정뻔히알고 따뜻하게 대해주면서 부담없이 시작라라며 넉넉한건아니지만 작은 전세금정도 도와주셔서 결혼생활을 시작했죠... 결혼생활도 애정만가지고도 힘들어서 혼자 외벌이로 씩씩하게 지내왓죠 같이 생활하니 싸우기도 하는데 싸울때마다 짐써서 나가더라구여 1년에 3~5 속이속이 아니게..되죠..아이달래듯..들어오게하고 시어머니는 너가데리고 살꺼면 너가 맞혀야지!! 젊은 남자랑 사는게 쉬운줄 아니 야속한말이 저한테 참 오래 남는거 같아요..묻어두고 미워하지않기로 다짐하고 기도 햇지만 남편의 책임감 없는행동에 지난어머니 말들이 떠올러 제가 너무 힘들네요..남편도 믿고..
그러고 6개월을 별거 시작했지요 ...연애때 부터 군대까지기다리며 힘들때부터 제가 옆에서 엄마역할.애인.뒷바라지 한다며...같이한시간이..얼마인데..별거중 결국 같이음악하는 여저랑 바람을 폇더라구요 .
그것도 그여자 한테 편지쓰려고 다이어리에다..***말아야내용 읽고 나서야
억울함.분노.배신.나에대한자괴감...몇일을 너무 힘들엇죠 심장이 갑자기 두근거림에 ..
우울증 약을먹어야..멍해지더라구요..
이혼하고 둘다 고소 한다하니...울면서 용서해달라고 하더라구요..정리다된상태 라며 당신밖에 없고 잘못한거 평생갚으면서 살겠다고..믿어달라며 .
무슨 마음인지.. 한번의 용서를 잘해주면 사람이 거듭날수잇고 착***자니...긍정적으로 희망같은..힘들엇지만 이남자를 믿엇죠...
여전히 귀에 이어폰만꼽고1시에들어와 음악에만 전염.
저랑마주해 대화.밥은먹엇는지 안부 관심.스킨십 없이
워낙음악이외관심없오해서 ..좋아하는거 하게 놔두는데..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사는의미가 저희부모님 가끔연락와 잘사느냐.남편이랑잘내라 돈 이야기 하지말고 남자 자존심 하면 안된다...등등
그냥 애써 잘지낸다고 안심시켜드리고 있어요
모든게 불편하고.앞의 희망도 안보이고 혼자라도 마음 추스리자니...말상대없이 ..
저는 받으면 안되나요??왜계속 퍼주기먼하죠.저도 남편이랑 일상 소소한 이야기라면서 행복감느끼는데..어디가면간다.들어오면온다.누구만나면만난다.이야기하는데..내바램은 작은것들인데..
괴롭고 한숨만 나와요.
그런데 그냥 조용히 사라지면 너무 편하겠다..그생각을하면 ..요즘..미소짓게 되요
근데 지금은!! 누군가가 본다생각 하니..눈물이 나네요
이거보신분들 답답하다고 할꺼에요 왜 이러고 사냐며...
긴사연데..두서 없이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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