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모태솔로입니다. 고등학교때 잠깐 사귄적이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사겼다고 하기도 애매하네요.
작년 대학교에 입학해 많은 친구들이 생겼지만 남자친구는 마음처럼 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우연한 계시로 ***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어려서부터 저희 친가에 가부장적인 관념이 남아있었기에 저에게 더 와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절에 항상 여자는 일을 해야하고, 밥을 먹는 상도 남자어른들만 앉는 큰 상과 여자들이 앉아서 좁게 붙어서 먹어야하는 작은상에 앉아 밥그릇 놓을 자리도 없어 올해는 밥그릇도 들고 먹었습니다. 세상에 모든 남자들이 나쁜건 당연히 아니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들이 무섭고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친했고 해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은 있는데 막상 남자를 만나는 것조차에도 거부감이 있는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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