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이랍니다 이제 고3이 된 저는 공부도 어느정도 합니다 전교권에 들며 다들 기대를 하고 있죠 공부하는것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공부할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죠. 근데 주말이 되어버리면 미칩니다 독서실등록을 해놓고 지금도 독서실에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죠. 내가 이 공부를 지금 하고있는게 너무 재미가없고 왜해야하는지도 알지만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사람이 그럴때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데 극복하기가 힘드네요. 다들 인내를 가지고 하라는데 저는 싫어하는거는 진짜 하기 싫어합니다. 공부중에는 그나마 화학이나 수학 계산하는것을 좋아합니다. 노래하는걸 진짜좋아해서 매일듣고부르고 심지어 학교 수련회 장기자랑 버스킹도 몇번 했죠 성인이 되서 여유가 생기면 유튜브 활동도 하고 싶습니다. 근데 지금 내가 공부를 안하면 그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하기 싫은건 진짜 하기 싫다는거죠. 누군가 나에게 힘이되는 말을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