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폭로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어디다가 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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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어디다가 대놓고 말하진 못하겠고 여긴 익명이니까 올리는 이야기지만, 내가 어릴 때 6~7살 때 우리집 아파트 1층에 있는 마트에 아침마다 과자사러 자주 나갔었다. 그 때 부모님도 너무 바쁘셨고 엘레베이터만 타고 사오면 되는 거여서 부모님도 큰 걱정 안하셨는데 내가 과자 사러 갈 때마다 술 취한 아저씨가 노래부르면서 나를 무릎 위에 앉히고 어깨에 손 얹고 자연스레 내 가슴 주물럭됐다. 매번 마주칠 때마다 그랬고 어릴 땐 ***이라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나쁜 아저씨라고만 생각하고 과자 사러갈 때 마주치지 않기만 바랐다. 오죽하면 마트 아줌마가 아저씨가 노래 부르면서 오면 나보고 빨리 가라고 했을까. 20살인 지금도 그 마트 근처 가지도 못하고 마트 앞만 지나갈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아직도 못 잊는다. 코 끝을 찌르는 알코올 냄새와 함께 나오지도 않은 내 ***가슴을 아플정도로 주물럭 거리던 그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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