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의 첫째딸로 태어나 부족하지도 않은 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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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평범한 가정의 첫째딸로 태어나 부족하지도 않은 환경에서 자라왔고 남들 다 밟는 대학 과정까지 밟은 28살 백조입니다. 내 나이 28 이젠 작은 나이도 아니라서 더 걱정입니다. 26에 전공을 살리*** 전공분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직속 상사와의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문제가 생겨 1년의 직장생활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바리스타라는 직종에 관심이 생겨 바라스타 자격증을 공부하여 취득후 바리스타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큰 대기업 프랜차이즈며 개인카페며 짧게 짧게 근무를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제가 프랜차이즈며 개인카페며 근무를 하면서 진득하니 붙어있질 못한 제 모습에 저도 화가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리스타라 함은 쉬는날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남들 쉴때 함께 쉬지 못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워낙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수다로 제 스트레스를 푸는 저로써는 바리스타로 지내오면서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도 유지못하고 혼자가 되어가는 모습 이 싫어집니다. 최근에는 본가에서도 나와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힘이 되어주던 남자친구와도 이별의 아픔을 겪다보니 더욱이 혼자가 되어 우울함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느길로 가야할지 지금 이 바리스타라는 길로 다시 다른 직장을 들어가야할지 아니면 다른길을 찾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벌써 자리를 잡고 직급도 있고 결혼을 준비하거나 가정을 꾸린 친구들이 있기에 한없이 더 마음이 조급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해져 있는 제 모습이 싫어집니다. 이런 제 모습에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도 크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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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지금바리스타 말고 다른일하고싶은것있으신가여 아님 좋아하시는 일이있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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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lame1025 하고싶은 일이 없어요...바리스타도 그만두고싶고 주말이 있는 사무직으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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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많이 지쳤는데 어떻게버티고 계신가여? 사무직 스팩은 조금 괜찮은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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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lame1025 매일매일 눈물로 그리고 노트에 지금닥친 상황과 문제에 대해 쓰고 정리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당장 이번달 생활비 부터가 걱정이다 보니...더 조급하고 제대로 알아*** 않고 아무회사에나 지원하고 있네요...이러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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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독립해서 생활비 문제이면 부모님집에 계시구여 그런것 아니시면 조급하게했다간 또 후회하실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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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조급하다는것 알면서도 그러는 현실이 좀그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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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lame1025 이미 독립해있는 상황이라 다시 본가에 들어가기도 부모님께 죄송하고...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의욕도안생기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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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주위에 눈치보다 대출잘못 손대면 돌이킬수없구여 잠시 더큰꿈을위해 웅크린다고 생각하세여 주위친구분들중에 결혼잘해서 환경좋아서 잘지내는 친구들도 힘들게만들었을듯 합니다 자신 자존감없다고 포기하실껀 아니잖아여 자존감 있었던 기억중 좋은것은 뭐가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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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lame1025 어우 대출은 생각도 안하고있어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데~ 음...자존감 있었던 기억중 좋은것이라...취미로 사진을 찍어요 근데 정말 마음에드는 사진을 찍었을때 라고하면 대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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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요즘 취미즐겨본적있으신가여? 없을듯하겠네여 쉬는날도 일정하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