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니면 하고 싶은게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고 가슴 아파요. 나처럼 시간을 버리지 말고 혼자서라도 학원도 다녀보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는 그렇게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용기도 못 냈거든요. 재능이 없다고 못 하나요? 하고싶은 건 하면 되는거지. 솔직히 재능 넘쳐나서 자기분야에서 뛰어나게 손꼽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더 늦지 않을 시기에 학원도 다니고 했으면 좋겠어요. 일단 실력을 키우려면 학원이 좋을거고 학교도 실력이나 성적에 맞게 어느정도 잡아줄거에요. 그러면 연습해서 실기보고 하면 돼요. 또 학원 안에서도 공연도 하니까 그런 것도 경험이 될 거구요. 사실 다른 방법은 잘 몰라서 얘기를 못 해주는데 많은 얘기를 듣고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대신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스스로 믿고 결정한 길로 후회없이 가요!

@polarr 흐어유ㅠㅠㅠ 감사해요ㅠㅠ 알바를 해서라도 학원다녀볼게요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어떤 일을 하시든지 잘되시길 바랄게요 감사드려요 :)

저희엄마도그런얘길하셧어요 알바해서학원을다니시고 잘되시길빌어요~

@angelsd1 응원감사합니다! 마카님도 무슨 일을 하시든 잘되시길 바랄게요 :)

정말 하고싶고 좋아하는 것이라면 해야죠 다만 엄마가 반대하시는 이유는 님의 깊이있는 열정을 ***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세요. 음악을 정말 좋아하신다면 음악이란 무엇인지, 음악이란 개념 자체에 대한 고찰도 해보시고 음악의 장르 역사 문화 등등 관심있는 분야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책, 관련직종자 면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부해보세요 음악 중에서도 노래부르는 것만 좋아하신다면 직업으로 삼기에는 비추합니다. 얼마든지 취미로 즐길 수 있을 뿐더러 무슨 직업이건 간에 음악에 대한 이해없이 노래만을 하는것, 수학에 대한 이해없이 공식만을 암기해 수학 문제 푸는것이 재밌어서 수학자가 되겠다는것 하***하는것의 본질적인 공부 없이는 사회를 살아가기에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음악 아니면 하고싶은게 없으시다구요. 음악에 대해 깊게 공부하시다보면 예를들어 음악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다 역사 자체에 대한 흥미가 생길 수도 있고 소리를 잘 내기위해 소리를 내는 기관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신체에 대해 흥미가 생길 수도 있고 음악 문화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공연 기획같은 분야에도 흥미가 생길 수 있겠고 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님이 관심있는 분야를 깊게 공부하다보면 더 재미있는 분야를 찾을 수도 있다는겁니다 이런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를 학교에서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대입을 위한 공부가 주를 이룹니다. 님이 음악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를 한 후에도 너무 재미있고 직업으로 삼아야겠다 싶으시면 대입공부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님이 열정을 보인 증거와 앞으로의 구체적 계획과 함께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그게 아닐 경우에는 대입공부와 대입을 추천합니다. 대입공부 즉 고등학교 생활, 공부는 더 큰 사회에 나가기 앞서 꼭 해야만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아주 기초적인 요소가 될 수는 있습니다 특성화고면 특성화고 전형이 있는 대학을 찾아서 그 제도에 맞게끔 내신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고 수능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적성고사같은것도 있고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성화고에서 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대학 입학 하고서도 진로에 대해 갈피를 못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고싶은게 뭔지 또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회에서 좋아하는것이 하나라도 있는 님은 인생을 조금 더 재밌게 살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고계신겁니다. 님이 갖고계신 기회를 적극 이용해보세요. 님의 관심분야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해보신 후에 진로를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고2 진로에 대한 생각이 많을 시기입니다 진로를 정해야한다는 압박감 부담감 갖지 마시고 님이 하*** 하는 것에 그냥 최선을 다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