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는 이제 12살된 여자인데요.전 지금6학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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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w1023
·7년 전
아..저는 이제 12살된 여자인데요.전 지금6학년꺼다풀고 중학생껄 풀고있어요..집에서 엄마가 5학년 됬으니 5학년꺼 수학을 풀어보자네요. 다른과목은 어렵지 않다면서..총55문제를1시간 안에 다 풀라고 하시더라구요.거기서 좀 충격받았어요.55문제니깐 적어도 1문제에 1분씩 풀어야 되는거고 그러면 틀린거 다시보고 고치기도 전에 시간이 끝나잖아요.일단 풀긴 했어요.55문제중 2문제를 틀렸어요.엄마는 왜이렇게 못하냐구,.엄마는 5학년때 평균이 75라면서 왜이렇게 저한텐 소리를 지를까요..또 제가 학원을 피아노,영어,논술,태권도,미술,통기타,장구까지 배워요..그래서 일찍올때는 저녁 8시이곶늦게올때는 저녁 9시50분이에요.. 진짜 너무힘든어요..죽고싶을만큼.다른애들한텐 항상 웃었어도 전 진짜 힘들었단 말이에요..진짜 죽고싶다..난 이런인생을 원하지 잃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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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8
· 7년 전
어머니가 20문제 중에 5문제를 틀린 게 75점이고 55문제 중에 2문제를 틀린 거면 진짜 뛰어나게 잘하시는 건데 왜 어머니는 hyw1023님께 그런 말을 하시는 걸까요 저는 올해 13살인데요, 5학년 수학이 어려워서 진짜 매번 시험 망해서 왔는데 hyw1023님에 비하면 전 정말 못하는 거였네요 ! 아무리 힘들고 죽고 싶어도 한 말씀 정도는 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는 아직 성장기라 충분히 뛰어 놀아야 되는 걸요ㅎ hyw1023님 수고하셨어요, 늦게 와서 미안해요 :) 정말 힘들 땐 걷다가 넘어진 척 시원하게 울어요 hyw1023님은 정말 잘하셨어요, 진짜 잘하셨어요, 너무 잘하셨어요 이제 그만 아프고 뛰어놀아요 그리고 정말 힘드시다면 선생님이나 아***한테 말씀 드려 보세요 전 hyw1023님 편이니 제 말대로 해도 괜찮아요 그동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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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w1023 (글쓴이)
· 7년 전
love8님,감사합니다!!정말 위로가 되네요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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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en0113
· 7년 전
아니 무슨소리에요 저는 6학년때 해도충분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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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s5588
· 7년 전
헐..학원 너무 많아요 그거 어떻게 다 다니죠 힘드시겠다 전 학원 하나 다닐때도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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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chang0129
· 7년 전
이제 5학년 이라구여....?ㅠㅠㅠ 안타깝네요ㅠㅠ 솔직히 그때는 놀아도 6학년 아니 중학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해도 늦지 않은데 말이죠오.. 적당히 하는건 좋지만 그렇게까지 어린나이에 지칠정도로 할 필요는 없어요ㅠㅠ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힘들다고, 부모님과 합의를 해서 학원을 줄여보던가 해보세요 진짜 지금 학업 빡시기로 유명한 강남 대치동에서 중학교 다니고 있는 언니로써 짜피 나중에 할 애들은 하고 안할 애들은 안해요ㅠㅠ 그정도로 힘들다면 조금은 줄이는것도 훨씬 도움이 될꺼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