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4년끝에 결혼생활 1년이 다 되어가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AngryBird
·7년 전
저는 연애4년끝에 결혼생활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연애랑 다르게 결혼을 하고나니 집에서 꼼짝마라하고 독박육아나하며 창살없는 감방생활을 지내고 있네요... 처음에는 못느꼈는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1년이란 시간동안 내가 뭘 하고있는건가..애나 돌보려고 내가 태어난건 아닌데,하면서 제 인생이 없는것같고 남편은 가망도 없는 유튜브방송으로 돈벌겠다며 헛된꿈을 꾸는데 남편말로는 자기가 잘 되서 돈 많이벌면 그제서야 내가 배우라고하는데 왜!!!어째서!!!지 꿈만 먼저 이뤄야하고 지꿈만 소중해하는지!!너무 어이없고 화가나네요! 게다가 하루종일 방에처박혀서는 씻을때 밥먹을때 화장실갈때 말고는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구요 들어가서 말걸면 하나같이 다 쌩깝니다!아니면 바쁜데 말건다며 성질내거나!7개월된 아기가 있는데도 눈한번 거의 안마주쳐 주네요,제가 뭐라뭐라해야 그제서야 아주 쬐끔 봐주구요!요즘엔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우네요...얼른 이혼하고 싶은데 분명 지네가 애기 키울거라고 우길겁니다!!너무 이혼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urses
· 7년 전
저런... 남자가 현실감각이 매우 떨어지네.. 이혼은 친정어머니랑 상의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h810707
· 7년 전
1년째 이렇게 우울증이 찾아왔다면 심하네요~ 내자신이 노력이 해봐도 안될것 같은면 언능 이혼하시고 다시 내 인생을 찾으세요. 근데 애기가 있으니 결정내리는게 쉽지는 안을거에요~ 애기한테 애착증상이 없나요 신랑은? 본인은 어떠신가요? 모정이 넘치시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z04867486
· 7년 전
이혼은 내가 안하면 죽을것 같다 하실때 하는검니다 그전에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roru
· 7년 전
남편분이 좀 어리신건가요? 너무 어리숙한 발언과 행동을 보이시네요. 가족회의? 라도 해서 진심으로 생활이 힘들다, 내가 힘들다라는 것을 어필하는건 어떨까요? 허황된 꿈을 가지고 계시는 것은 깨트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책임감이 생길시 깨트링 수 있는것 또한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해요. 책임감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0000
· 7년 전
제 글에 달린 댓글보고 글 보네요. 남편분이 어리신가요? 책임감을 못느끼시는건지... 행동이 너무 어리네요. 저희남편도 그랬었구요 위에분 책임감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보라고 하셨는데, 그건 남편분 부모님이 와서 뭐라고해도 안됩니다...본인 스스로 깨닫지 않는이상은 불가능해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죠... 저는 이 말에 절실히 공감해서요. 나 자신도 바뀌기 힘든데 남을 바꾸려 드는것이 과연 가능할지... 이혼이라는게 참, 상대한테 정이 다떨어졌어도 사이에 아이가 있으면 마음이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남편쪽에서 키운다고해도 애가 어릴수록 양육권은 엄마한테 유리해요. 무료법률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게.. ㄴ*** 카페에 사랑과전쟁 법률카페 라고 검색하고 들어가보세요. 완벽하진 않지만 글 올리면 전문가분들이 덧글 달아주셔요. 물론 저는 올려서 크게 도움받진 못했지만.. 도움받고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moya
· 7년 전
남편의 꿈이야기를 남편분과 잘나누어보았으면 합니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시선과 잣대로보기때문에 헛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지금은 아이키우기 힘드신 시기입니다 정말 그시간 빨리지나가고요 지금은 미칠것같고 내가 ***된것 같겠지만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혼을 하면 모든것에서 벚어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또다른 인생싸움입니다 더 혹독하고 힘들고 거친 나혼자의 싸움이요 가족은 내편이 있다는 겁니다 비록 남의 편처럼 보일지라도요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소통을 먼저하시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tildaa
· 7년 전
하루 속히 이혼하셔야죠 망설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hhhh1234
· 7년 전
요즘 회사원은 버는돈이 정해져있고 사업하면 너도나도 주위에 돈많이버는사람들이 많이 보이고하니 헛되신꿈인것같네요 한아이의가장으로써 무작정도전은아니라고봅니다ㅜ진짜 철저하게 계획을짜도모자랄판국에요ㅜㅜ 이혼은 남편이랑 진중한얘기 대화가 필요할듯 해요~ 이혼쉽지않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