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2인 여고생입니다.
고2가 되고나니 이제 대학 입시가 더 가까워지고 압박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저는 고1때부터 한번 체하고난 이후로 계속해서 속이 안좋고 속이 안좋을까봐 불안해요. 병원이랑 병원은 다 가보았고, 할 수 있는 검사도 다 해보았어요.하지만 저에게는 어떤 병도 이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의학과도 가보았는데 약먹을때 조금 괜찮더니 약을 다 먹고나니 또 안좋아지고 불안해졌어요.
지금 계속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는 제가 너무 극도로 예민해서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불편함까지 느낀데요.
저는 사실 학업스트레스도 안받고 신경이 예민한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이때문에 저는 음식만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울렁거립니다.주위에선 제가 너무 신경써서 그런거니까 신경 안쓰면 괜찮을 거라고 쉽게 말하지만, 사실 그게 너무 어려워요. 분명 다른 친구들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왜 저처럼 아프지 않을까요.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밥 먹고나면 즐겁게 수다떨고 편하게 생활하고싶어요. 현재 저만 이렇다고 생각하니 성격은 계속 불안하고 예민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저만 이런걸까요.. 혹시 이런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들 계신가요?경험 없는 분들이라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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