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언니,
난 너가 하라는 대로하는 꼭두각시가 아니야
난 너 말에 웃어야되는 삐에로도 아니야
난 너 말에 무조건 바라봐주는 해바라기도 아니야
내가 너마음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나도 너가 내 마음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언제까지 난 언니 눈치만봐야되?
언제까지 내 앞담, 뒷담할래?
언니 나에겐 아무 존재아니야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이야
처음부터 어긋났고 그 실타리를 어떻게 풀어야될지모르겠어
근데 싫은티 좀 그만낼래?
햐 너도 나 싫고 나도 너 싫은데...
그럼 한명이 나가야되는데 넌 언제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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