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사귄지 일주일도 안되서 차인 남자입니다.
서로 대학생이고요, 도서관에서 만났어요.
같이 밥 먹다가도 먹는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제 앞에서 재잘재잘 수다를 떨때도 제스쳐가 특이한 아이라서
엄청 귀여웠던 사람이였어요.
"오빠는 나 보면 안 꼴리나? 우리도 하자"
사귄지 일주일도 안되서 관계 애기가 나오니까 당황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되물었더니 같은 대학생친구들은 사귀고 바로 하기도 하고 전용 파트너까지 만난다고 담담하게 말하더라고요.
듣는 순간 벙쪘습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를 지켜주고 싶고 소중해서.. 관계는
더욱 마음의 교감을 나누고 정말 깊어졌고 책임을 질 수 있을때나 한다는거라고 배우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제 가치관하고 요즘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른게 아닌가..
밤새, 차이고 나서 2일째인데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몰론 제 가치관을 들려줬더니 시원하게 차였고요.
전에도 이 일로 글을 올렸는데 마음이 시원하질 않아서
한번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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